반응형 세상의 모든 것1676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후보가 언론을 우습게 보는 상황 만약 오세훈과 박형준이 여당의 후보였다면, 지금처럼 언론이 애써 비리와 의혹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었을까? 검찰이 모른척 하고 있었을까? 비리와 의혹을 제대로 검증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언론만 제기능을 감당한다면, 예전에 MB가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어서 5년동안 시원하게 말아먹었던 것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더 이상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후보는 언론이 두려워서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MB를 대통령으로 만든 언론이 지금은 오세훈과 박형준을 시장으로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오세훈과 박형준이 사기꾼이요 거짓말장이로 단정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언론이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투명하게 억울함을 벗겨주면 국민들은 안심하고 지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 2021. 3. 24. 전근대적이고 아마추어적인 야당과 언론 코로나19의 상황은 분명 집권 여당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아무리 방역당국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어디엔가 허점이 있고 구멍이 생기면 금방 감염자가 몇백명이 늘어난다. 방역지침을 의도적으로(?) 어기는 사람들이 여당지지자인지 야당지지자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한 상황이다. 마치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의병들하고 이순신 장군은 열심히 싸우는데 조정의 입만 살아있는 대신들이 감놔라 대추놔라 하면서 이순신을 탄핵했던 때가 연상되기도 한다. 그때는 선조가 무능의 끝판왕이었기 때문에 더욱 상황이 악화되었다. 그야말로 최고 지도자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그때(임진왜란)와 지금(코로나19)를 비교해보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사] 최형두 “대통령은 백신 맞는데 국민은 백신 보릿고개” 언론은 마치 당시.. 2021. 3. 24. [서유기 : 선리기연] 명대사 [자하선자의 등장] 자하 : 이랑신과 남천문의 사대천왕이셨군 이랑신 : 너와 네 언니 청하선자는 일월명등의 심지가 아니냐? 어찌 함부로 하늘을 떠나서는 네 자청보검을 뽑는 자를 낭군으로 삼겠다고 하느냐! 남천문 : 넌 신선인데 감히 그런 속된 생각을 하다니! 요괴가 네 보검을 뽑기라도 하면 우리 신선들은 웃음거리가 될 거 아니냐? 자하 : 신선도 좋고 요괴도 좋아. 보검은 내 마음 속에 있는 사람만이 뽑을 수 있지. 그가 요괴라도 난 평생 그를 따를 거야. 그렇지 않으면 옥황상제를 시켜준대도 싫어. 이랑신 : 닥쳐라! 어리석은 것. 하늘을 대신해 신선계에서 없애주마! 자하 : 신선보다는 원앙이 그리우니 마음대로 해라. [월광보합을 소유하게 된 자하선자] 자하 : 월광보합이 생겼으니 청하 언니가 쫓아와도 .. 2021. 3. 23. [서유기 : 월광보합] 명대사 [도끼파 두목 지존보] 이당가 : 두목, 곤륜삼성의 칠상권에 당하더니 증상이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지존보 : 나쁜 놈! 그날 네놈이 목만 움츠리지 않았어도 내 코에 명중했겠어? 이당가 : 그날 두목이 칠상권에 맞았다는 소리를 듣고 놀랐어요. 칠상권에 맞으면 처음에는 사팔뜨기가 되었다가 그 다음은 두 귀가 멀고 나중에는 말소리가 이상해진대요. 결국에는 오장육부가 터져서 죽어버리고요. 두목님, 사팔뜨기 증상이 심하시네요. 지존보 : 날더러 누가 사팔뜨기래? 난 그저 시선을 한 곳에 모아서 사물 보는 관점을 좀 바꿨을 뿐이야. 내가 잘못됐다고 소문 내서 내 자리를 넘보려는 수작이잖아. [춘삼십낭을 기습하려는 도끼파...] 이당가 : 내 뒤에 바짝 붙어서 엄호하시면 안 될까요? 지존보 : 걱정 마, 떼로 와 있.. 2021. 3. 23. [서유기 : 선리기연] 명장면 서유기 – 선리기연 (1994) 지존보는 500년전의 세계로 와서 자하란 여자를 만나는데 이 여자는 500년후에 백정정과 춘삼십낭의 사부가 되는 반사대사이다. 자하는 바로 여래신등의 심지로 언니와 한몸이나 자신의 몽중인을 찾으러 속세로 나온다. 자신의 자청보검을 뽑을 수 있는 사람이 그녀의 꿈속의 낭군. 지존보는 자하가 월광보합을 갖고 있어서 어떻게든 월광보합으로 500년후의 세상으로 가서 백정정을 구하려고 한다. 한편 자신의 배필감은 자신의 자청보검을 뽑을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자하는 지존보가 자청보검을 뽑는 것을 보고 자신의 낭군으로 점찍어 놓는다. 한편 지존보는 자하에게서 월광보합을 얻으려고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지존보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 걸 안 자하는 떠나고 다시 사부님을 만난.. 2021. 3. 23. [서유기 : 월광보합] 명장면 감독 : 유진위 출연 : 주성치(지존보), 오맹달(이당가), 막문위(백정정), 남결영(춘삼십랑) 손오공은 당삼장과 서결을 구하러 가지않고 사부인 담삼장을 먹으면 불로장수한다는 말에 흑해 우마왕과 결탁하여 당삼장을 죽이려한다. 이에 관세음이 손오공을 소멸시키려 할 때, 당삼장이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 손오공의 환생을 간청하자 관세음은 손오공을 인간으로 환생시키기로 약속한다. 그로부터 500년 후, 손오공은 오악산의 산적무리들의 우두머리인 지존보로 태어난다. 그러던 어느날, 춘삼십낭과 백정정이란 탁월한 무협능력을 갖춘 두 요괴가 나타나서 지존보에게 발바닥에 점이 세 개 있는 사람을 찾으라고 협박한다. 이들은 당삼장을 먹으면 불로장수한다는 사실에 당삼장이 다시 환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명히 손오공과 만날 것이.. 2021. 3. 23. 안철수, 이젠 아름다운 양보라는 ‘정신승리모드’로 들어간다 워낙 오세훈 후보에 대한 의혹이 많아서 야권단일화 승부에서 가능성을 갖고 완주했지만, 오차범위 밖으로 낙패(오세훈이 낙승이라고 하니 이렇게 표현할 밖에)를 했다. 안철수 후보로서는 처음에 서울시장에 도전할 때에는 지지도 1위를 기록하면서 우세했지만, 역시 국민의힘 조직을 극복하는 데에는 부족함을 보였다. 그래도 마지막에 단일화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 많이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전했다’라는 이미지를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오차범위 밖의 패배가 조금 마음에 걸린다.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니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보름 정도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오세훈 후보를 도와야 하는 부담감(?)을 갖게 되었다. 예전에 대통령 선거 단일화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양보(?)를 한 뒤에 .. 2021. 3. 23. [스파르타쿠스 시즌 1] 줄거리 요약 및 스포 스파르타쿠스: 피와 모래(Spartacus: Blood and Sand)는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첫 시즌으로 2010년 1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미국 스타즈에서 방송되었다. 모두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트라키아의 전사 스파르타쿠스는 로마 장군 그라베의 책략에 속아 게테 족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지만 배신당하고 부족은 몰살당한다. 노예로 전락한 스파르타쿠스는 검투사 양성소를 운영하는 카푸아의 바티아투스에게 팔려 검투사로 부활한다. 그곳에서 갈리아(골) 출신의 크릭수스와 빚 때문에 검투사가 된 바로 등을 알게된다. 신분상승을 꾀하는 야심찬 사업가 바티아투스는 스파르타쿠스와 크릭수스를 적절히 활용하여 돈과 명성을 쌓는다. 하지만 로마인의 탐욕과 갈등은 검투사들의 저항을 불러일으킨다. 스파르타쿠.. 2021. 3. 23. 열일하는 곽상도 의원... 이제는 애잔함까지 느끼게 한다. 옛말에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다’는 말이 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시비를 걸었다가 본전도 못뽑는 경우가 있다. 마치 불나방처럼 자신을 희생하면서 달려드는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어리석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살신성인’이라고 인정해 줄 수 있다. 그동안 검찰과 언론의 티키타카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서 많은 타격을 입혔다. 솔직히 정치인들은 거기에다가 밥숟가락을 올려놓은 것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와중에서도 열일하고 있는 야당의 정치인들이 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누워서 침뱉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서 조국의 저격수로 자처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본인들의 이미지 추락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조국의 이미지가 조금이.. 2021. 3. 23.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 패턴 1) 묵비권 행사 2) 바보전술 후보 검증을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내세운 후보들이 연일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어쩌면 이렇게까지 의혹이 제기될 줄 몰랐을 수 있다.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선거 캠프에서 해명을 해야 하는데, 해명의 수준이 너무... (음해공작이다, 흑색선전이다) 오세훈 후보와 관련해서 살펴보면 어느 정도 ‘국민의힘’이 선거에 임하는 패턴이 보인다. 여하간 일단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처음에는 무조건 ‘아니다!’, ‘모함이다’로 시작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의혹이 제기되고 증거가 제시되면, ‘이제 생각났는데 그건 의혹과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계속해서 제기되면 ‘그건 나랑 관련이 없고, 가족의 일이다’,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 ... 이런 패턴이다. (조국이나 추미애 관련해서 맹활약을 했던 검찰이 애써서 모른.. 2021. 3. 23.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16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