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의 모든 것1676 국민의힘 후보 오세훈의 선거 전략은 ‘묵비권’인가? 묵비권이란 ‘피고인 또는 피의자가 공판절차나 수사절차에서의 신문에 대하여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진술거부권’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오세훈 후보는 관련 의혹에 대해서 대충 해명하고, 그 해명에 대해서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면 될수록 침묵으로 일관한다. 언론에서 포장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언론도 많이 당황한 건 사실인 것 같다. 야권의 후보들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공개적으로 폐지시키겠다는 주장을 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이 점에서 야권 후보들이 잘못된 전략을 썼다고 본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순순히 폐지되려고 준비하는 방송 프로가 어디 있는가? 김어준을 공격해서 반김어준 표를 긁어모으겠다는 심산인 것 같은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관련 의혹에 대해서 방어권을 보장.. 2021. 3. 23. [스파르타쿠스 시즌 1] 제13화 : Kill Them All [모두 죽여라] 로마 군단장 글라버의 후원을 받아낸 바티아투스는 조영관이라는 직위를 얻게 되었는데, 그는 귀족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크릭수스와 스파르타쿠스의 검투사 대결이라는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한다. 바티아투스가 귀족들을 초청해서 이벤트를 준비하는 동안 스파르타쿠스는 나름대로 자신만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자신의 계획이 성공하려면 크릭수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스파르타쿠스는 우선 크릭수스와 접촉하려고 한다. 그는 바티아투스에게 크릭수스가 훈련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다. 스파르타쿠스 : 제가 크릭서스와 싸웁니까? 바티아투스 : 걱정되나? 스파르타쿠스 : 너무 오래되었죠. 철창안의 사자와 싸우는 것은 그다지 영광스럽지 않습니다. 그가 연습을 좀 더 해서 관중앞에서의 그.. 2021. 3. 22. [스파르타쿠스 시즌 1] 제12화 : Revelations [계시] 바티아투스의 계략에 속아 넘어가서 클라비우스의 살해범으로 잡힌 솔로니우스는 검투시합을 통해 처형될 운명에 처하게 된다. 솔로니우스 : 내가 당했네, 바티아투스. 내가 널 과소평가했어. 바티아투스 : 그런 실수로 인해 죽은 사람은 네가 처음이 아니야. 솔로니우스의 처형을 집행하게 된 사람은 카푸아의 챔피언인 스파르타쿠스였다. 솔로니우스는 죽기 직전에 스파르타쿠스에게 바티아투스는 악당이며,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솔로니우스에게 스파르타쿠스는 이렇게 말한다. “그도 곧 너와 함께 할 거야.” 바티아투스는 일리시아의 남편 글라버를 초대해서 다시 한 번 정계에 진출하려고 모색한다. 그리고 솔로니우스를 죽이는 데 공을 세운 아슈르에게 상을 내리겠다고 약속하였고, 아슈르는 크릭수스의 연인 니베아를 선.. 2021. 3. 22. [스파르타쿠스 시즌 1] 제11화 : Old Wounds [오래된 상처] 바로의 주검을 앞에 두고 스파르타쿠스는 망연자실한다. 그러한 스파르타쿠스에게 바로는 검투사로서 기억될 것이라고 위로하는 독토르... 독토르 : 진정으로 사랑했던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지. 스파르타쿠스 : 말도 많고, 바보 같고, 인생에 대한 꿈이 있던 친군데, 이젠 다 끝났네요. 독토르 : 모든 밤에는 아침이 따라오지. 우린 항상 다시 일어나야 해. 그는 명예를 걸고 싸웠어. 너도 마찬가지고. 스파르타쿠스 : 그 어린애를 즐겁게 하기 위해 이렇게 된거죠. 그런데도 명예가 있을까요? 독토르 : 글레디에이터로서 우리에게 기억될 거야. 스파르타쿠스 : 아니오. 그는 남편으로, 아빠로, 그리고 진정한 친구로 기억될 거예요. 바로의 아내인 아우렐리아는 바로의 시체를 거두어 가면서, .. 2021. 3. 22. [스파르타쿠스 시즌 1] 제10화 : Party Favors [성년식] 바티아투스는 검투사 경기를 좋아하는 정무관의 아들인 누메리우스의 성년식을 자신의 집에서 치뤄주기로 약속한다. 누메리우스의 아들에게 최선을 다함으로 정무관에게 인정을 받고 정계에 진출하려는 속셈이었던 것이다. 한편, 스파르타쿠스의 부탁을 받은 미라는 바로의 아내를 찾아내고, 아우렐리아는 바로를 만나러 온다. 아우렐리아는 자신을 위협하는 타이터스를 찌른 후에 도망쳤었다고 말한다. 바로는 아우렐리아의 뱃속에 타이터스의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변함없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아우렐리아 : 그래도 난 아직 타이터스의 아이를 배고 있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바로 : 이 아이는 너의 뱃속에서 탄생하는 거고, 너의 일부분이잖아. 그만큼 난 이 아이를 아끼고 사랑할 거야. 한편 루크레시아는 일리시아에게 평소와 .. 2021. 3. 22. [스파르타쿠스 시즌 1] 제9화 : Whore [음탕한 여자] 바로는 자신이 아내에게 함부로 대했다고 생각하고 사과의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답장이 없자 초초해 한다. 한편 루크레시아를 방문한 라이케니아는 루크레시아에게 자신이 스파르타쿠스와 육체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말한다. 루크레시아는 그녀에게 비밀을 보장할테니 약속된 시간에 혼자만 오라고 한다. “이 일의 특성상 가능한 최대한의 주의를 할 거에요. 가면이 익명성을 보장해 줄 거지만 당신도 주의를 해야합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정시에 도착하세요. 혼자서...” 이때 들이닥친 일리시아, 라이케니아는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일리시아는 라이케니아가 숨기려고 했던 마스크를 보고 검투사 중 하나와 관계를 가지려고 한다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한편 크라수스의 사촌인 라이케니아가 스파르타쿠스를 원한다는.. 2021. 3. 22. [이덕일의 한국통사] 3세기 일본 천황가 발상지 사이토바루 고분군...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임나일본부설 폐기돼야 #3 [이덕일의 한국통사] 3세기 일본 천황가 발상지 사이토바루 고분군에서 김해 지역에서 나오는 가야 유물과 동일 북한학자 김석형 분국설로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임나일본부설 폐기돼야 #3 일본 식민사학의 주요 구조 중의 하나는 ‘임나일본부설’이다. 오늘날 남한의 강당사학자들은 겉으로는 ‘임나일본부설은 다 극복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엄밀히 말해서 임나일본부설의 요체는 ‘가야가 임나’라는 것이다. 노태돈이라는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라는 사람은 ‘왜의 세력이 가야에서 단기적으로 군사솰동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식민지는 아니었다’, ‘ 영역 지배는 없었다’ 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외국의 군대가 다른 나라의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하는 것을 뭐라고 이해해야 하나? 외국군인 야먀토왜의 군사가 가야에 .. 2021. 3. 22. 고르고 골라 엄선한 후보가 비리덩어리... 이것이 국민의힘의 수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가 이렇게 뜨거운 적이 있었을까? 1년 조금 넘게 남은 임기를 위해 출마한 사람들은 물론 그 이후 4년까지 바라보고 출마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야당에서는 때마침 ‘LH투기의혹’이 터지면서 호재가 작용되면서 유리한 위치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고르고 골라서 엄선한 후보가 막상 선거 레이스에 들어서기도 전에 온갖 비리 의혹이 터져나오고 있다. 처음에 국민의힘은 야성의 후보 보다는 나름 이미지 좋은 후보를 골랐던 것 같다. 당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비호감도가 높은 나경원 후보를 제친 오세훈 후보나... 역시 부산에서 비호감도가 있는 이언주 후보를 제친 박형준 후보나... 나름 그동안 이미지를 괜찮게 쌓아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국.. 2021. 3. 22. 박영선의 ‘도쿄 아파트’로 소환되는 MB의 꼼꼼함...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에 대해서 도쿄 시장을 하라고 국민의힘이 공격을 했다. 그런데 내막을 알아보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박영선 후보의 남편이 회사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가게 된 것이고 거기에서 직장을 구해서 살면서 일본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기사] 박영선 '도쿄 아파트' 논란에 홍준표가 사과한 이유 [노컷뉴스] 그렇다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박영선 후보의 남편이 회사에서 쫓겨날 정도로 압박한 이명박 대통령이 원인 제공자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의혹을 추적한 상대방의 가족의 직장까지 그만두게 만든 것이 구태여 드러나는 것이 MB로서는 반갑지 않은 주장일 것이다. MB는 대통령이 된 후에 꼼꼼하게 자신을 후보시절에 괴롭혔던 상대방을 응징(?)했다. BBK 사건의 의혹을 제기한 벌.. 2021. 3. 22. 급기야 ‘기억상실증’까지 등장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드라마에도 막장이 있는데, 정치권에도 비슷한 막장이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박형준 후보측이 자신의 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입시 의혹을 제기한 교수에 대해서 “기억상실증 걸린 적 있다”는 주장을 하고 나왔다. [기사] 국민의힘, 박형준 딸 입시 의혹 제기 교수에 “기억상실증 걸린 적 있다” [아시아경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서 박형준 딸의 입시 의혹을 제기한 전 홍익대 교수는 졸지에 기억상실증 걸린 적이 있는 환자가 되었다. 이렇게 막장으로 치닫지 않더라도 2000년 전후의 홍익대학교 입시 관련 자료를 검토해 보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나아가 국민의힘은 ‘언제는 청탁을 거절하고, 언제는 청탁을 수용하는’ 이중적인 모습이라고 비판을 하고 나섰다. (이것은 박형준 딸의 입시.. 2021. 3. 22.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16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