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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집중하려는 언론들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집중하려는 언론들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건을 드러낸 사람의 도덕성을 공격하면서 본질을 애매하게 흐리는 것이 지금까지 가장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것을 가장 잘 하는 전문가 그룹이 바로 언론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라는 사건에 대해서도 언론은 제보자의 신상에 대해서 서서히 털기 시작했다. 조선일보는 제보자가 운영하는 회사가 국세체납된 상태라며 평소 조성은 씨가 사회 속에서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았다는 분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 그리고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추가로 언급하면서 대충 ▲채무 불이행 이유 ▲국세 체납 이유 ▲직원 임금 체불 및 4대 보험료 미납 여부 ▲고가 .. 2021. 9. 15.
정치9단 박지원, 드디어 입을 열었다 노련한 박지원 드디어 입열었다. 정치9단 박지원 국정원장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물론 누구나 다 예상했던 답변이었다. “야당이 헛다리를 짚은 것인데, 수사해보면 나온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조씨에게 조언한 것이 없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하긴 이런 상황에서 조언했다고 말할 바보는 없을 것이다. 여하간 윤석열 측 입장에서는 최대한 조성은 제보자와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관련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아니면 여론을 그쪽으로 몰고 가서 일단 프레임이라도 씌우는 것이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일단 상대는 수십년 정치권에서 살아남은 박지원이라는 사람이다. 노련함으로 따지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2021. 9. 13.
손준성,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나왔다! 손준성,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나왔다! 조성은 텔레그램에 남아있던 ‘손준성’ 계정이 실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계정과 같다는 증거가 제시되었다. 조씨가 뉴스버스 전혁수 기자와 카카오톡 대화 캡쳐한 것을 공개했는데, 조씨의 스마트폰에 ‘손준성’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계정 프로필 사진은 들판에 소나무 두 그루가 찍힌 장면이었다. 조씨의 스마트폰에는 손 검사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지 않았는데, 전혁수 기자가 저장해 놓은 손준성 검사의 텔레그램 프로필 사진과 똑같았다. 이후 손준성 검사의 계정이 ‘탈퇴한 계정’으로 나오는데 아마도 그 이후 손 검사가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씨는 주장했다. 이런 증거가 나온 이상 손준성 검사는 이것에 대해 해명할 책임이 주어진 것이다. 과연 혼자 독박쓰고 .. 2021. 9. 13.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기사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가 순수한 의도인가?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기사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가 순수한 의도인가? 윤석열 측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제보자 조성은에 대한 공격의 수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조성은과 박지원 국정원장의 만남을 고리로 ‘국정원 게이트’로 몰아가려고 하면서, 조성은 제보자에 대한 흠집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 중의 하나는 제보자의 도덕성을 공격하는 것으로,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가 있는 수법 중의 하나이다. 사람들은 그것이 ‘물타기 수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도덕성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에 어느 순간 자신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언론은 기가막힌 제목을 통해서 제보자를 공격하고, 결국 사건의 쟁점은 놓치고 결국 제보자 주변에서 얼쩡거리다.. 2021. 9. 13.
‘정치적 수양딸’ 언급하며 정면돌파를 시도한 윤석열 캠프 ‘정치적 수양딸’ 언급하며 정면돌파를 시도한 윤석열 캠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12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박지원 게이트’로 명명하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캠프 총괄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밝혀 내지 못한다면 이번 사건은 박 원장과 그의 ‘정치적 수양딸’인 조성은씨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에서 유력 야당주자를 제거하고자 꾸민 정치공작 사건으로 밖에 볼 수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하였다. 13일에 윤석열 캠프는 박지원 국정원장을 공수처에 고발할 예정이며 고발 이후에 공수처의 움직임을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장제원 .. 2021. 9. 12.
윤석열 측의 ‘선택적 경악’ 윤석열 측의 ‘선택적 경악’ ‘선택적 정의’라는 말이 있다. 정치권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번에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났다는 사실을 놓고 윤석열 측이 ‘경악할 만한 사건’이라고 게거품을 물고 있다. 지난해 4월 총선 직전에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지난 2일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처음 제기하면서 정치권에 커다란 파문이 일었다. 뉴스버스가 제보받은 시점은 7월 21일이라고 한다. 그 이후 조성은 제보자가 자신의 정체를 밝힌 이후 그 사이에 서울 모처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이 밝혀지면서 윤석열 측은 ‘국정원 게이트’라고까지 주장하면서 나왔.. 2021. 9. 11.
검찰의 총선개입인가, 국정원의 대선개입인가? 검찰의 총선개입인가, 국정원의 대선개입인가? 지난 총선 때 ‘청부 고발’로 고발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에 대해서 결국 윤석열이 피의자 신분이 되는 데까지 발전하였다. 소문으로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서 총선에 검찰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검찰의 총선개입’이 원래 사건의 본질이었다. 그런데 진행과정 속에서 공익제보자에 대한 윤석열 측의 반발로 시작해서, 급기야 국정원이 이번 사건에 개입되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윤석열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성명을 통해 “소위 제보자 조성은씨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악의적 허위 보도가 이뤄지기 전 박 원장을 만났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번 사건을 ‘박지원 게이트’라고 언급하였다. 정권교체를 실현할 야권의 가장 강력한 후보에게 .. 2021. 9. 11.
코너에 몰린 윤석열, 국정원 개입으로 반전 노리나? 코너에 몰린 윤석열, 국정원 개입으로 반전 노리나? 윤석열의 고발 사주 의혹이 나날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실시간으로 국민들은 따끈따끈한 정보를 얻고 있다. 처음에 김웅 의원의 기자회견 이후에 윤석열의 기자회견이 전격적으로 시행되었고, 공익제보자는 소위 문제가 많은 인사라는 이미지로 부각시키려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공익제보자로 지목받언 조성은 변호사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전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기 시작하였다. 조성은의 등장 이후에 공수처가 윤석열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였고, 야당과 윤석열 측은 즉각 야당탄압이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쯤되면 언론들도 어디에 줄을 서야 하는가를 놓고 상당히 고민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굵은 동앗줄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썩은 동앗줄이면 어떻게 하나’ .. 2021. 9. 11.
누가 조성은을 불러냈는가? 윤석열의 자살골 “김웅, 서울 중앙지검은 접수하지 말라고 했다” 제보자 조성은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원래는 언론이 누가 공익제보자인가를 밝히는데 촉각을 세우고 있었는데 조성은은 그 이면의 이야기를 까발리기 시작한 것이다.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JTBC에 출연해서 자신이 ‘검찰 청부 고발’ 의혹을 인터넷 매체인 ‘뉴스버스’에 알린 제보자가 맞다며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혔다. 조성은 전 부위원장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4ㆍ15총선을 앞두고 여권 정치인에 관한 고발장을 “꼭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해야 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였다. 왜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된다고 했을까?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이자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 2021. 9. 10.
득보다는 실이 많았던 윤석열의 기자회견, 초보 정치인의 실수?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청부 고발 의혹 누가 제보자를 불러냈나? 여권 정치인에 대한 형사 고발 사주 의혹에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사법 연수원 29기),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사법연수원 29기), 정점식(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 단장), 배용원 당시 대검 공공수사부장(사법연수원 27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전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고발 사주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채관은 고발장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는 제보받은 내용을 당에 전달했을 뿐이고, 청부고발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윤석열 캠프에서 이야기하듯 유력한 대권후보를 주저앉히려는 공작인지, 검..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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