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4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서 홈런을 날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4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서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9월 24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을 선발로 내세웠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내세웠다. 양팀의 선발은 사이좋게 4실점을 하고 내려왔고 이후 투수들이 연이어 교체되면서 9회까지 6-6 동점을 이뤘고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지난 8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14경기만에 선발 출장한 김하성으로서는 경기 감각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안타를 두 개 때리고 그 중 하나는 담장을 넘겨버렸다. 김하성은 1회 2사 1, 2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첫 번째 타석부터 우전..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 포스트 시즌 진출! 최지만이 소속해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잔여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와일드카드 2위를 확보해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탬파베이는 23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하면서 94승 59패를 기록하였다. 최지만은 이날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고, 안타는 때리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얻었고 1득점을 올렸다. 특히 3회말 0-0의 상황에서 얻은 볼넷은 이후 대량득점의 발판이 되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작년에 리그 챔피언으로 포스트시즌을 통과해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LA다저스에게 2승 4패로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정상에 등극하지는 못했다.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류현진, 두 경기 연속 부진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다시한번 초반에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서 1회는 잘 막았지만 2회에 1실점하면서 약간 불안한 증세를 보였다. 곧바로 토론토가 2회말에 2점을 얻으면서 역전에 성공했으나 3회에서 류현진이 홈런 두 방을 맞으면서 4실점하며 강판되었다. 류현진의 시즌 자책점은 4.34로 더욱 높아졌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도 3회를 넘기지 못하고 7실점으로 부진했었는데 18일 경기에서도 3회를 넘기지 못하고 5실점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이날 토론토는 7대 3으로 패했다. 류현진은 그동안 안정감을 주는 선수로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승리할 수 ..
학폭 논란이 있어서 더이상 국내에서 뛰지 못하는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결국 해외진출에 성공하였다. 18일 PAOK 관계자는 한국의 마이데일리에 “쌍둥이의 비자 서류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다음주 그리스 운동선수 비자가 나와 그리스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학폭 문제는 한국내에서만 문제일 뿐이지, 그리스에서는 별개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최종승자는 그리스 구단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이라면 20만 유로 이상의 연봉을 줘야하는데, 이번 논란으로 4만 유로만 지급하게 된 것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스트 시즌이 보인다 류현진이 소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기세가 여간해서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17경기에서 15승 2패의 기록으로 무섭게 질주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키며 포스트시즌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지난번 선발로 출전한 류현진이 초반에 무너졌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하게 된 것은 토론토의 상승세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는 투수가 모든 것은 다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활발한 타선의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 투수들은 부담없이 던지게 되고 그것은 오히려 호투가 되어서 좋은 투구가 되기 쉽다. 토론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메이저리그 기록 세우며 와일드카드 1위 등극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화끈한 공격력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며 연속 4이닝 최다득점(27득점)의 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가 시작된 이후 1894년 6월 7일, 파이어리츠가 2회부터 5회까지 25득점을 하였고, 1922년 8월 26일, 시카고 컵스가 1회부터 4회, 2007년 8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가 6~9회에 기록한 바 있다. 토론토는 13일 1회부터 3회까지 16득점을 하였는데 전날 마지막 이닝이었던 7회초 11득점을 포함해서 연속 4이닝 27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13일 경기에서는 또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44호 홈런을 쏘아대며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이날 경기는 22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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