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이다. 장보는 북을 치고 깃발을 휘날리며 군사를 이끌고 나와 싸움을 걸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49-50. > 어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그 여세를 몰아서 오늘 완전한 승리를 거두려고 아침부터 군사들을 거느리고 싸우러 나갔다. 그런데... 어제의 그 현덕놈이 목숨이 아깝지도 않은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우리들은 잠시후 서로 뒤엉켜서 싸우기 시작했다. (효과음 : 이야~ 이야~ 챙~ 챙~ 푹! 캑! 으악! 이놈! 아야! 아이구! 어머니~ ← 현덕의 군사와 장보의 군사가 엉켜서 싸우는 소리) 보니까, 우리편의 군사들이 또 약간 불리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다시 어제의 술법을 사용했다. “%$%$#&*#@~~~~~ %$#%#@^&^%$..
주준과 합세한 유비는 선봉이 되어 장보의 부대와 접전을 벌입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48-49. > 오늘은 장보의 부대와 접전을 벌이기로 작정한 날이다... 주준과 그의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할텐데... 관우는 시작부터 멋있게 보이려고 달려가서 말에 펄쩍 뛰어 올라서 사뿐하게 앉았다... 병사들은 한동안, 입이 떡 벌어져서 아무말도 못했다... 장비는 자기도 그건 할수 있다고 큰소리치다가 땅바닥에...‘철퍼덕!’하고 자빠졌다... (역시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 ^_^) 싸움터에 나가보니... 장보와 황건적부대는 이미 진을 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장보의 부하 한사람(고승)이, 말을 타고 나와서 큰소리치면서 우리편에게 시비를 걸었..
노식이 잡혀가자 유비 삼형제는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때 도중에 동탁의 관군이 장각의 부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을 보고, 의협심에 동탁을 구해주죠...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41-48. > 노식장군님이 잡혀가고 우리는 탁군을 향해서 출발했다. 지도를 보니 탁군으로 가려면 광종, 거록, 상산을 거쳐야한다... ‘거록땅은, 황건적을 일으킨 장각이 살던 곳이니... 그곳에 들러서 한바탕 시비를 걸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어느덧 광종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갑자기 함성이 들리는게... 관군이 황건적에게 크게 패해서 도망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냥 못본체하고 가자고 말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유비형님이, “저기에 장각이 있다... 빨리 가서 싸..
유비 일행이 영천에 도착해보니 이미 전투는 끝났고, 다시 노식이 있는 광종땅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데...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40-41. > 길을 재촉해서 영천에 도착해보니... 싸움은 이미 끝나있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황보숭 장군의 화공으로 적은 거의 불고기가 되어서리... (음... 불구경과 쌈구경이 제일 좋은 구경이라고 하던데... 이 두가지가 복합된 좋은 구경거리를 놓치다니... -_-;;;) 황보숭과 주준에게 노식의 안부를 전하면서 도우러 왔다고 말했는데... (이미 싸움이 끝나버렸으니... -_-) ..... 황보숭 장군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제 장양과 장보가 전투에 패했으니 반드시 장각이 있는 광종으로 도망갈 것이오. 유비 자네는, 이 길..
영천에서 패한 장보, 장양의 무리는 도망치다가 누군가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이사람이 바로 ‘치세의 능신이요 난세의 간웅’이라고 불리우는 조조 맹덕이죠......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36-40. > 관상을 잘본다고 해서, 이 길로 나선지... 몇 년이 흘러서 이제 제법 유명해진 느낌이다... 나의 소문이 저 멀리 패국땅까지 전해진 것 같다... 아침에 파리를 열심히 잡고 있는데... 조조라는 사람이 찾아왔다... 자기의 관상을 좀 봐달라고... (음, 생긴 것은 약간 눈이 찢어졌고 수염이 긴게... 간신타입인데...) 좀더 자세히 보니... 예사로운 사람이 아닌 것 같다... 태평성대에는 분위기 파악하면서 좋은 신하가 될 수 있지만... 요즘같이 어지러운 시대에..
유비일행이 노식의 명을 받고 영천을 향해서 가고 있을 때... 황보숭과 주준은 장양, 장보 부대와 대접전을 벌입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36-37, 41. > 내가 생각해도 영천을 향해서 출발하기로 결정한 것은 잘못 생각한 것 같다... (처음에 노식 선생님이 이야기할때는 광종과 영천이 가까운 거리인줄 알았다... 그런데 장비가 지도를 펴는 순간... -_-) 장비는 출발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궁시렁거리고 있다... (짜식! 입도 안아프나? -_-) 장비가 출발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투덜거리는 게 이해가 된다... (관우도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엄청 투덜거리고 있을꺼야...) 지금의 속도로 간다면... 아마 내일 오후쯤에 영천에 도착하게 될 것 같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미드
- 킹덤
- 왕좌의 게임 시즌 1
- 박형준
- 장각
- 스파르타쿠스 시즌 1
- 이재명
- 박지원
- 고발 사주 의혹
- 유로 2020
- 왕좌의 게임 시즌 2
- 조성은
- 코파 아메리카 2021
- 구해줘
- 스파르타쿠스
- 기레기
- 보이스
- 원균
- 이순신
- 홍준표
- 챔피언스리그
- 고니시 유키나가
- 유비
- 왕조현
- 오세훈
- 왕좌의 게임
- 윤석열
- 언론
- 보이스 시즌 1
- 이명박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