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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10

[일기로 보는 삼국지 : 16회] 동탁을 구한 삼형제... 노식이 잡혀가자 유비 삼형제는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때 도중에 동탁의 관군이 장각의 부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을 보고, 의협심에 동탁을 구해주죠...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41-48. > 노식장군님이 잡혀가고 우리는 탁군을 향해서 출발했다. 지도를 보니 탁군으로 가려면 광종, 거록, 상산을 거쳐야한다... ‘거록땅은, 황건적을 일으킨 장각이 살던 곳이니... 그곳에 들러서 한바탕 시비를 걸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어느덧 광종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갑자기 함성이 들리는게... 관군이 황건적에게 크게 패해서 도망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냥 못본체하고 가자고 말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유비형님이, “저기에 장각이 있다... 빨리 가서 싸.. 2021. 3. 25.
[일기로 보는 삼국지 : 15회] 노식은 잡혀가고... 유비 일행이 영천에 도착해보니 이미 전투는 끝났고, 다시 노식이 있는 광종땅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데...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40-41. > 길을 재촉해서 영천에 도착해보니... 싸움은 이미 끝나있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황보숭 장군의 화공으로 적은 거의 불고기가 되어서리... (음... 불구경과 쌈구경이 제일 좋은 구경이라고 하던데... 이 두가지가 복합된 좋은 구경거리를 놓치다니... -_-;;;) 황보숭과 주준에게 노식의 안부를 전하면서 도우러 왔다고 말했는데... (이미 싸움이 끝나버렸으니... -_-) ..... 황보숭 장군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제 장양과 장보가 전투에 패했으니 반드시 장각이 있는 광종으로 도망갈 것이오. 유비 자네는, 이 길.. 2021. 3. 25.
[일기로 보는 삼국지 : 13회] 영천의 전투... 유비일행이 노식의 명을 받고 영천을 향해서 가고 있을 때... 황보숭과 주준은 장양, 장보 부대와 대접전을 벌입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36-37, 41. > 내가 생각해도 영천을 향해서 출발하기로 결정한 것은 잘못 생각한 것 같다... (처음에 노식 선생님이 이야기할때는 광종과 영천이 가까운 거리인줄 알았다... 그런데 장비가 지도를 펴는 순간... -_-) 장비는 출발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궁시렁거리고 있다... (짜식! 입도 안아프나? -_-) 장비가 출발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투덜거리는 게 이해가 된다... (관우도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엄청 투덜거리고 있을꺼야...) 지금의 속도로 간다면... 아마 내일 오후쯤에 영천에 도착하게 될 것 같다.... 2021. 3. 25.
[일기로 보는 삼국지 : 12회] 스승과 제자... 청주성을 구한 유비는 옛 스승인 노식이 장각과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도와주러 광종으로 떠납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35-36. > 황건적을 쳐부수러 출발한 노식, 황보숭, 주준에게서는 아직 연락이 없다. 노식은 광종에서 장각의 부대와 싸우고... 황보숭과 주준은 영천에서 장양과 장보의 부대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벌써 몇일이 지났는지 모른다... (난 궁금하면 절대 못참아... -_-) 점심때 낙양반점에서 짜장면을 먹고 궁궐로 들어가는데... 좌풍이란 사람이 경리과에서 무언가 작성하고 있었다... '이왕 생각난 김에 저녀석을 광종땅에 보내서 전투상황을 알아봐야지...' 그래서 좌풍이란 사람보고 광종으로 가서 노식이 어떻게 싸우고 있나 알아보.. 2021. 3. 21.
[일기로 보는 삼국지 : 11회] 청주성 전투... (2) 유비는 청주성에 도착해서 일단 황건적 무리가 많아서 정면대결을 피하고, 후퇴합니다. 그리고 그 특유의 잔머리를 굴려서 황건적을 무찌를 작전을 세웁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34-35. > 어제 유비형님이 나보고 산 오른쪽으로 가서 매복하고 있으라고 했다... 그런데 항상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관우형이 매복해 있는 지역이 훨씬 좋아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바꾸자고 했는데... 안바꿔주었다... -_-;;; 새벽에 일찍 산 오른쪽으로 가서 매복해 있었다... 아침이 되자, 큰형님과 추정이 나가서 북을 울리면서 황건적에게 시비를 걸었다... (음, 저건 내 특긴데... -_-;;;) 잠시후에, 황건적이 군사를 몰아서 큰형님과 추정을 공격했고, 큰형님은 그 특유의.. 2021. 3. 21.
[일기로 보는 삼국지 : 10회] 청주성 전투... (1) 대흥산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유비 일행이 두 번째로 참가한 전투가 청주성 전투입니다... 청주태수 공경이 황건적에게 포위되었다는 편지가 도착하고, 공경을 구하러 유비 삼형제는 출발합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33-34. > 딴 지역도 많은데... 하필이면 내가 태수로 있는 지역으로 황건적이 쳐들어 오다니... (안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_-) 이 사태를 어떻게 대처할까 고민하다가... 성을 X빠지게 지키면서 여러곳으로 도와달라는 편지를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북평의 공손찬, 유주의 유언, 기주의 한복... 여러 곳으로 편지를 보냈는데... 아직 답장이 안온다... 그쪽도 황건적으로 고생하나? > 오늘 아침에 청주태수 공경한테서 편지가.. 2021. 3. 21.
[일기로 보는 삼국지 : 9회] 대흥산 전투... (2) “며칠이 안되어 황건적 장수 정원지(程遠志)가 5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탁군(琢郡)으로 쳐들어 온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유언은 추정에게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과 함께 5백명의 군사를 이끌고 나가 도적 떼를 무찌르라고 명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32-33. > 아침에 산뜻하게 조깅한판 때리고, 추정과 간단하게 탁구한게임... ^^;; 그리고 샤워를 하고 있는데... 황건적이 쳐들어왔다는 보고를 받았다. (난, 너무 놀라서 샤워하다가 옷도 안입고 밖으로 나갔고... Y_Y) 하필이면 이런때 쳐들어 올게 뭐람... 그래서 나는 추정에게 유비 삼형제를 데리고... 5백명의 병사들과 함께 황건적을 쳐부수라고 명하였다. 만약 이 유주땅이 황건적의 손아귀에 들어가면... 2021. 3. 21.
[일기로 보는 삼국지 : 제7회] 유비... 말빨로 말을 얻다... 황건적은 유주지방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죠... 이때 도원결의를 맺은 유비, 관우, 장비 세사람은 한참 사전준비에 바빴습니다.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29-31. > 어제 너무 마신 것 같다. 아침부터 점심까지 속이 쓰려서 혼났다... (-_- ... 역시 소주와 맥주를 섞어 먹는 것은 안좋아...) 점심때, 관우가 싸울 때 탈 말이 없다고 궁시렁거렸다. 하긴 그의 말을 들어보니, 걱정이 앞섰다. 그 멋진 수염을 가진 관우가 당나귀를 타고 나가면 어떨까... 소도둑놈처럼 생긴 장비가 황소를 타고 나가면 어떨까...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말을 얻을 수 있을까’ 하고 머리를 모았다. 장비는 역시 생긴대로, 자기가 봐둔 목장에 좋은 말이 많으니 가서 몇 마리 훔쳐오자.. 2021. 3. 18.
[일기로 보는 삼국지 : 제6회] 도원결의 이제 드디어 유비, 관우, 장비가 만나서 의형제를 맺게 됩니다. 그 유명한 ‘도원결의’에 대한 이야기죠...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 29. > 오늘은 아주 역사적인 날이었다. 어제 만난 관우, 장비와 함께 의형제를 맺기로 한 날이다. 이런 역사적인 날에, 목욕재개는 기본이지... (음, 내가 마지막으로 목욕한 때가 언제지? 기억도 안나네... -_-) 간만에 목욕탕에 가서, 3시간 동안 ‘때와의 전쟁’을 감행했다... 목욕을 끝내고, 의형제를 맺는 장소로 달려갔다. 장소는 장비네 집 뒤에 있는 복숭아 동산... 가보니, 엄청나게 복숭아꽃이 만발했다... (이야, 이런 곳을 진작에 알았으면, 가끔 복숭아 서리하러 오는 건데...) 이미 장비는 깔끔하게 차려입고, (그 얼굴.. 2021. 3. 18.
[일기로 보는 삼국지 : 제5회] 유비, 관우, 장비... 유주태수 유언이 의병을 모집하는 글을 보고, 세 사람의 싸나이가 만납니다. 그 이름하야 유비, 관우, 장비... ==>> [삼국지], 정소문 역주, 도서출판 원경, pp. 23-29. > ‘그래도 명색이 한나라 중산정왕의 후예인 내가 28살이 되도록, 기껏 돗자리 하나 만들어서 장에 내다 파는 일로 썩히다니’라고 매일 한탄하면서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할 수 없이 오늘도 어제 밤에 만든 돗자리를 들고 장으로 나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디에서 모여서 웅성대고 있었다. 좋은 구경거리라도 생긴건가? (그런 곳에 빠질 내가 아니지... ◎_◎) 알고 보니, 유주땅으로 황건적이 쳐들어오고 있으니... 뜻이 있는 젊은이들을 모은다는 의병 모집에 대한 광고였다. (근데... 왜 이리 광고지 글씨가 개발새발이야..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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