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5화 - “시간은 갔지만 변한 게 없네” (줄거리 & 스포) 상미는 정구에게 차 손잡이를 꼭 잡으라고 속삭이고 운전하던 조완덕(손상경)집사의 목을 찔렀다. 보조석의 조완태 집사가 놀라서 상미에게서 드라이버를 빼앗으려 하다가 손바닥을 찔리게 된다. 차가 전복되고 조완태 집사가 기절한 틈에 상미는 정구와 차에서 탈출한다. 그러나 잠시 뒤 정구가 뒤쫓아온 조완태 집사에게 붙잡히고, 상미도 곧 붙잡히게 된다. 조완태 집사가 정구의 핸드폰을 뺏어서 동영상을 삭제하고, 상미에게 다가가던 정구는 기찻길 위에 발을 들여놓았고 달려오던 기차에 치어 사망하게 된다. (조완태가 “이제 정구를 천국으로 보내볼까요”라는 말을 한 것으로 미뤄보면 조완태가 정구를 기찻길에 올라가도록 유혹한 것 같다) 조완태 집사는 상미..
[구해줘] 4화 - “우린 새하늘님의 선택을 받은거야!” 계시를 받은 상미가족의 운명은?! (줄거리 & 스포) 상미 엄마는 아들이 죽은 뒤에 정신질환이 점점 심해져갔고, 의사는 상미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권한다. 상미 아빠는 전재산을 털어서 용하다는 무당한테 아내를 데려가 보지만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이때부터 상미 아빠는 암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고구마를 먹은 느낌을 전해주기 시작한다) 석동철은 폭행 사건으로 소년원으로 가게 되고, 절망에 빠진 상미 아빠에게 강은실 사도가 찾아와 위로해 준다. 강사도는 영부인 백정기가 안수기도한 ‘영생수’를 뿌려먹으면 건강이 좋아진다고 하면서 도시락에 뿌려준다. 이때 아빠를 만나러 온 상미는 두 사람이 도시락을 먹는 것을 보고 그냥 돌아선다...
[구해줘] 3화 - “니는 니 아이가! 어깨피라!” 촌놈 4인방의 뜨거운 우정! (줄거리 & 스포) 상진의 장례식장 박으로 바람을 쐬러 나온 상미는 한상환을 만나는데, 그날 상환이가 도와줬다면 자신의 오빠는 자살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왜 왔냐고 화를 내며 가라고 한다. 강력계 이강수 형사는 서울에서 좌천되어 무지군의 경찰서로 내려와 있었다. 이때 반장이 나타나서 상진의 자살사건을 마무리지으라고 한다. 학교 폭력 때문에 자살한 것인데 원래 정신질환이 있어서 자살한 거라고 하면서, 옥상에 CCTV도 없으니 양아치들을 풀어주라고 한다. 상진의 죽음에 직접적 책임이 있던 주동자 일진이 그 지역의 조합장으로 유력인사였다. 양아치들의 엄마들은 오히려 죄없는 애들을 경찰서로 데려와서 공부할 시간을 빼앗았다고 항의한..
[구해줘] 2화 - 엇갈리기 시작하는 운명! 과연 신의 뜻은 있는 것일까?! (줄거리 & 스포) 한상환과 석동철은 역주행으로 오토바이를 달려서 마주오고 있던 상미네 가족을 놀라게 한다. (사고가 나면 오토바이 탄 사람들은 최소 반신불수다) 다음날 상미네 식구는 결국 구선원에서 얻어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구선원의 강은실 집사는 교회 성도가 안쓰는 집이라며 공짜로 써도 된다고 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들 기뻐하는데 상미는 어제의 영부 백정기의 행동(허벅지를 쓰다듬은 것) 때문에 못마땅한 표정이다. 이사짐을 도와주던 강은실 집사는 터미널에서 노숙자를 위한 봉사를 하러 간다고 하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는 임씨 부부가 상미와 상진이에게 가서 도와주라고 한다. 노숙자를 위한 행사 전단지를 배포하던 중에 ..
[구해줘] 1화 - 깡촌 무지군 그곳에서 싹트는 악의 씨앗 (줄거리 & 스포)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서울에서 살던 임상미(서예지)의 가족이 트럭을 타고 시골로 향하고 있었다. 이 곳은 ‘무지군’이라는 곳인데 그 마을에 구선원이라는 교회에서 기도회가 한창이었다. 갑자기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마침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한상환(옥택연)과 친구들이 그들 앞에 나타난다. 기도회가 한창일 때 흰 옷을 입은 영부 백정기(조성하)가 말기암 환자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자 칼도 대지 않았는데 갑자기 피가 나더니 살덩이가 나온다. 그것이 암덩어리라고 확신하고 신도들은 환호한다. 기도회가 끝나고 말기암 환자가 영부를 찾아와서 감사의 표시로 헌금을 주지만 영부는 웃으면서 괜찮다고..
김웅 의원은 언론에 주목받는데 손준성 검사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 연일 보도가 되면서 김웅 의원은 전국구 스타가 되어버렸다. 김웅 의원의 일거수 일투족이 예전 조국과는 다르지만 나름대로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고발 사주’ 문건을 김웅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손준성 검사는 언론에 잘 등장하지 않는다. 기자들이 김웅에게만 집중하는 이유가 있을까? 아니면 손준성은 무시해야 하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일까? 조국의 딸 조민의 표창장 의혹이 제기되기 전에 동양대를 압수수색했던 과거 화려한 검찰의 활약은 이번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 참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다들 알아서 폐기처분하거나 증거인멸을 했을 수도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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