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4화 - “우린 새하늘님의 선택을 받은거야!” 계시를 받은 상미가족의 운명은?! (줄거리 &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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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한국 드라마 리뷰]

[구해줘] 4화 - “우린 새하늘님의 선택을 받은거야!” 계시를 받은 상미가족의 운명은?! (줄거리 & 스포)

by [수호천사]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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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4화 - “우린 새하늘님의 선택을 받은거야!” 계시를 받은 상미가족의 운명은?! (줄거리 & 스포)

 

상미 엄마는 아들이 죽은 뒤에 정신질환이 점점 심해져갔고, 의사는 상미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권한다. 상미 아빠는 전재산을 털어서 용하다는 무당한테 아내를 데려가 보지만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이때부터 상미 아빠는 암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고구마를 먹은 느낌을 전해주기 시작한다)

 

 

석동철은 폭행 사건으로 소년원으로 가게 되고, 절망에 빠진 상미 아빠에게 강은실 사도가 찾아와 위로해 준다. 강사도는 영부인 백정기가 안수기도한 영생수를 뿌려먹으면 건강이 좋아진다고 하면서 도시락에 뿌려준다. 이때 아빠를 만나러 온 상미는 두 사람이 도시락을 먹는 것을 보고 그냥 돌아선다.

 

군수 선거일에서 한상환의 아버지 한용민은 3선에 성공하게 된다. 영생수를 마신 상미 아빠는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천장의 거미줄에서 십자가 모양을 보는 환각 증세를 보인다. 상미 아빠는 이것을 자신이 선택받은 거로 착각하게 된다.

 

 

그날 저녁 집에 도착한 상미에게 구선원으로 가서 기도하면 엄마 병도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내키지 않지만 구선원으로 따라온 상미는 정구라는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아이에게서 사이다를 선물로 받는다.

 

 

3년 후, 상환이는 서울에서 법대생이 되었다. 종강파티에 참석한 상환이는 그 자리에서 선배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술을 마시는 동기를 보고 과거 괴롭힘을 당하던 임상진이 떠올라서 선배를 두들겨 패고, 고향으로 내려온다.

 

그 시각에 석동철은 소년원에서 이발을 하면서 출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상환이의 아빠가 군수로 당선된 후에 소년원에서 꺼내주지 않았던 것이다)

 

 

영부는 구선원에서 유명한 정치인을 만나고 있었는데, 그 정치인의 아버지(처음에 백정기가 똥기저귀를 빨아주던 할아버지)가 치매로 구선원에서 요양중이었기 때문에 구선원의 일을 도와주고 있었다. 이번에 구선원에 요양원 허가까지 내주었다. 한편 상미네 가족은 3년 전에 구선원에 들어와서 생활하고 있었다.

 

3년 만에 고향에 내려온 상환이는 옛날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사이다를 좋아하는 정구라는 아이가 구선원의 뒷동산을 산책하다가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었고, 그곳으로 가서 비명소리가 나는 기도실 방문 앞의 작은 창문에서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게 된다. 잠시 후 한 여자가 도망쳐 나오고, 뒤따라 조완태 집사가 쫓아나오는데 바지가 반쯤 벗겨진 상태였는데 문 앞에서 정구와 눈이 마주친다.

 

 

잠시 뒤에, 산책을 나온 상미는 정구를 때리는 조완태 집사를 발견하고 말린다. 조완태는 정구가 도둑질을 해서 사랑의 매를 들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날 저녁에 상미 아빠는 정구를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는 상미에게 영생수가 있는데 병원을 왜 데려가냐고 화를 낸다. 상미는 영생수가 그냥 물이라며 아빠에게 정신차리라고 대든다. 이때 멀리서 상미의 말을 듣던 영부 백정기가 다가와서 이렇게 말한다.

 

“맞습니다. 그냥 맹물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한낱 맹물일 뿐입니다. 믿음도 없이 주변환경에 이끌려 믿는 척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죄인 것이죠. 여기 있는 모든 것이 다 가짜같아 보이겠죠. 하지만 상미양도 곧 깨닫게 될 겁니다. 여기가 진짜고, 저 바깥이 가짜라는 것을요.”

 

백정기는 상미에게 정구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오라고 말한다. 병원에 온 상미와 정구... 상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조완태 사도가 정구한테 다가와서 속닥속닥 무슨 말을 하였고, 상미가 다가갔을 때 정구는 뭔가 무서워하면서 그냥 퇴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의사도 구선원 사람들에게 돈을 받은 것인지, 정구가 이제 퇴원해도 된다고 말해준다.

 

 

구선원으로 돌아가는 차가 주유소에 들렀고, 조사도랑 부하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정구는 조사도가 나쁜 사람이고 여자를 때렸으며 말하면 자신과 할머니를 죽일거라고 혼자서 중얼거린다. 놀라는 상미에게 정구가 핸드폰을 건네줬는데, 거기에는 성폭행 동영상이 들어 있었다.

 

동영상을 보고 분노하는 상미는 차 바닥에서 드라이버를 주워든다. 잠시 후에 상미를 태운 구선원 승합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렸고, 차 안에서 상미가 눈을 뜨면서 4화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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