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타 잡동사니]/[예화& 좋은 글&시]247 우리 편, 하나님 편 에이브라함 링컨는 노예해방을 위해서 7년 동안이나 남북전쟁을 치렀지만 많은 희생자만 내게 되자 참모들과 함께 고민에 빠졌다. 그 때 한 참모가 "각하,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링컨이 "나는 하나님이 내 편에 계신가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를 염려한다"고 했다. 마르틴 루터는 종교개혁의 대업을 위해서 투쟁할 때 하루 4시간씩 기도했다. 그런데 그 기도는 "하나님, 이 큰 일을 이루어 주옵소서"라고 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이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입니까? 혹은 나의 영웅심이나 성취욕 때문에 하는 투쟁은 아닙니까?" 이렇게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물으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길을 찾는 기도였다. 2022. 12. 27. 두 병사... 범죄자와 대통령 미국의 남북전쟁에 참전했던 두 병사가 전쟁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다가 언덕 위에 있는 교회를 발견했습니다. 한 병사는 교회에 들어가서 감사기도를 드리자고 했고, 다른 병사는 지긋지긋한 전쟁이 끝났으니 기념으로 술 한 잔 하자고 했습니다. 몇십 년이 지났습니다. 술을 마시러 갔던 그 병사는 알코올 중독으로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어느 날 교도소에서 신문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신문의 기사에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클리블랜드가 당선되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클리블랜드는 전쟁 후 자신과 함께 고향으로 가다가 교회에 들어가 기도하자고 했던 바로 그 친구였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깊은 곳을 향해 그물을 내리며 사느냐 아니면 동물적인 만족을 .. 2022. 12. 27. 부활신앙... 본회퍼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가 히틀러 치하에서 히틀러 반대세력으로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고 옥에 갇혀 있을 때, 그는 어느 날 아침 한 방의 죄수들과 드리던 예배를 인도하고 있었다. 예배를 미처 마치기도 전에 간수들이 데리러 왔다. 사형 집행일이 된 것이다. 누구나 이 순간에는 평온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지만, 그는 간수들 앞에서 평안한 모습으로 그런 말을 했다. "이제 마지막이 왔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것이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마흔의 나이에도 미치지 못했던 짧은 생을 살았던 젊은 신학자, 그러면서도 큰 일을 이미 이루어 놓았던 사람, 10년만 더 살았다면 현대 신학의 판도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애석해 하는 신학자. 그는 확고한 부활신앙을 가지고 그 고난의 삶을 이겨 간 것이다. 그의 종.. 2022. 12. 27. 도마의 불신앙 도마는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아니했다. 그러나 도마의 불신앙을 사랑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나는 자기 몸에 상처를 입고, 희생당하기까지 나를 사랑한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나는 누구의 사랑도 믿을 수 없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 세상에 가져오신 분이라면 그 분은 우리를 사랑하여 생명까지 버렸음을 보이셔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사랑의 흔적인 상처자국을 보기를 원한다. 내가 만일 내 손을 그의 손과 옆구리에 넣어보고 그의 사랑의 상처자국을 확인한다면 나는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을 것이다." 지금 세상의 많은 도마들이 바로 예수에게서 사랑의 상처 자국을 보기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 2022. 12. 27. 자비를 베푸는 사람 라과디아(Laguardia)라는 사람은 뉴욕의 시장을 지냈는데 그는 역대 뉴욕 시장 중에서 가장 훌륭한 시장이었다. 그가 뉴욕 시의 즉결재판소에서 판사로 일하던 어느 날, 한 노인이 가게에서 빵을 훔치다가 붙잡혀 왔다. 왜 빵을 훔쳤느냐는 물음에 "길을 가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저도 모르게 빵을 훔쳤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라과디아 판사는 그 노인에게 절도죄를 적용하여 벌금 10달러를 선고하였다. 그리고는 "내가 할아버지의 벌금을 내겠습니다. 이렇게 배고픈 사람이 뉴욕 거리를 헤매고 있는데 나는 그 동안 너무 좋은 음식을 먹은 죄에 대한 벌금을 내는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자신이 10달러의 벌금을 내 주었다. 그리고는 바로 "이 재판정에 계신 여러분들도 나처럼 잘 먹은 데 대해 벌금을 내고 싶으면 이 모자.. 2022. 12. 27. 믿음, 확신... 나이아가라 폭포 주위에 수만 명의 사람이 모여들었다. 프랑스의 한 곡예사가 외줄을 걸쳐 놓고 자전거로 건너려는 것이었다. 드디어 곡예사가 자전거를 타고 외줄 위를 안전장치도 없이 건너가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아슬아슬한 이 순간을 가슴 졸이며 지켜보았다. 이윽고 무사히 건너자 관객들을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울렸다. 그러자 곡예사는 다시 자전거 뒤에 물건을 싣고 건너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눈을 떼지 못하고 지켜보았다. 이번에도 무사히 건너자 환성을 터뜨렸다. 그런데 또 다시 자전거 뒤에 원숭이를 태우고 건너는 것이었다. 마침내 무사히 건너자 사람들은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그 순간 곡예사는 마이크를 잡고 말하였다. "여러분, 나의 곡예가 얼마나 완벽합니까? 저에겐 외줄도.. 2022. 12. 27. 오래 참는 자의 복 일본의 막부 시대에 일본 천하를 주름잡던 세 사나이가 있었다. '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토구가와 이에야스'이다. 이 셋은 그 세력이 서로 비슷했다. 그런데 그들 중의 최후의 승자는 누구였을까? 바로 오래 참을 줄 아는 자였다. 앵무새를 두고 그들 각자가 한 말을 살펴보자. 오다 노부나가 : 앵무새가 울지 않거든 죽여버리자! 토요토미 히데요시 : 앵무새가 울지 않거든 울려보자! 토구가와 이에야스 : 앵무새가 울지 않거든 울 때까지 기다려보자! 이 세 사람 중에 권력을 차지한 최후의 승자는 토구가와 이에야스이었다. 2022. 12. 27. 오직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본회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본회퍼 목사는 히틀러 암살단에 가입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목사가 어떻게 암살단에 가입할 수가 있느냐고 비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술취한 운전자가 버스에 선량한 시민을 태우고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을 때, 나는 목사로서, 사고가 난 후에 장례식이나 치르는 경건한 목사가 되는 것보다는 미친 운전자의 핸들을 빼앗아 선량한 시민을 위기에서 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본회퍼는 자신에게 보장된 기득권과 안정보다도 자신을 희생하여서라도 정의와 진리를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한 것입니다. 2022. 12. 27. 희망, 기쁨, 약속 1982년 미국 보스턴이 한 병원에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불가' 판정을 받았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다. 어느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다. "내 아들은 지금 뇌암으로 죽어가고 있다.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 당신을 한 번 보기 원한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 "숀, 내가 스테플턴이다.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 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영웅을 맞았다. 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다. 그런데 그때부터 소년의 .. 2022. 12. 27. 지혜의 말 주일, 안수집사 한 분이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집사님으로부터 낚시를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화가나서 "다리나 똑 부러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금방 후회했습니다. 옆에 있던 집사님은 안수집사의 친구였고, 안수집사의 성격은 보통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월요일 저녁 낚시를 갔던 안수집사님이 목사 사택을 찾아오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은 잔뜩 긴장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문을 두드리는 집사님의 음성은 매우 부드러웠고 손에는 과일이 한 아름 들려져 있었습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어제 제가 교회를 나오지 않았는데도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옷이나 두툼하게 입고 갔느냐고 걱정해 주셨다면서요. 다음부터는 꼭 주일을 지키겠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말.. 2022. 12. 2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