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타 잡동사니]/[예화& 좋은 글&시]247 컴퓨터적 분석과 신앙분석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제자를 선발한다. 예수님은 자신과 함께 복음사역을 감당할 열두제자의 이력서를 들고 유명한 컨설팅회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한다. "복음사업의 동업자들입니다. 중역으로 일 할만한 자격들이 있는지 경영진단을 좀 해주십시오." 연구소장은 열두제자의 이력서와 적성 검사표를 컴퓨터에 입력시킨다. 예수님은 인물분석 과정을 곁에서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몇 시간 후 연구소장이 컴퓨터에서 출력된 프린트를 들고 나온다. "한마디로 함량미달입니다. 학력이 너무 형편없어요. 이런 맨 파워로 어떻게 복음사업을 하겠다는 말입니까.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습니다. 복음사업에 성공하려면 사람부터 바꾸십시오." 연구소장은 금테안경을 추켜올리며 분석 자료를 예수님께 건네준다. 그곳에는 열두제자에 대한 인물분석이 이.. 2022. 12. 27. 제노비스 케이스 '제노비스 케이스'(Genovese Case)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뉴욕에서 발생한 실화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1964년에 키티 제노비스라는 한 여인이 살해되었습니다.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 한복판에서 이 여자가 공격을 받고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무려 38명이나 됐습니다. 그러나 그 중 어떤 사람도 경찰을 부르거나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들의 무관심 속에서 이 여인은 무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이 사건 직후 경찰은 이 사건의 목격자들을 한 사람씩 불러서 심문했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다른 누군가가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말이 '제노비스 케이스'라는 말입니다. 현대인들의 무관심을 꼬집는 말입니다. 악을 보고도 그 악을 깨우쳐 주지 않고 방관하는 것을 하.. 2022. 12. 27. 감사하는 자에게 주어진 은전 어느 해, 독일에서는 무서운 가뭄으로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다. 그런데 한 마을에 착한 부자 할아버지가 살았는데, 매일 아침 동네의 어린이들을 불러 빵 1개씩을 나눠 주기로 약속을 했다. 어린이들은 할아버지가 매우 고마웠다. 아침마다 어린이들은 할아버지의 빵 바구니를 기다렸다. 어린이들은 빵 바구니를 보자 벌 떼처럼 달려들어 빵 1개씩을 갖고 갔다. 힘센 어린이가 먼저 가장 큰 빵을 집어갔다. 그런데 그린첸이라는 소년은 다른 어린이들이 다 집어간 후, 맨 나중에 제일 작은 빵을 집고는 할아버지에게 가서 “할아버지 !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집에 가서, 어머니와 함께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린 후 나누어 먹는 것이었다. 어느 날이었다. 그 날도 아침이 되자 어린이들이 나와 빵 1.. 2022. 12. 27.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 영국의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은 매우 불우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는 늘 낙천적으로 살았다. 나비 같은 콧수염과 펑퍼짐한 술통 바지, 그리고 오른쪽과 왼쪽이 뒤바뀐 구두 등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채플린은 남의 흉내를 내는 일에는 단연 천재적 소질을 지니고 있었다. 유명세에 몰려 매우 분주한 시간을 보내던 그가 하루는 남몰래 여행을 떠났다.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을 지날 때였다. 때마침 그곳에서는 '채플린 흉내내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모두들 외모부터 진짜 채플린처럼 분장을 하고 나와서 채플린 특유의 몸짓과 말투를 흉내내고 있었다. 채플린은 장난기가 발동했다. 그는 자기 신분을 속이고 그 대회에 출전했다. 재미있게도, 심사 결과 진짜 채플린은 겨우 3등을 차지했다. 그 대회에서는 진짜 채플린보.. 2022. 12. 27. 간디와 사탕 어느날 한 어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선생님, 제 아이가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이빨이 다 썩었어요. 사탕을 먹지 말라고 아무리 타일러도 말을 안듣습니다. 제 아들은 선생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잘 들어요. 그러니 선생님께서 말씀 좀 해주세요.” 그런데 뜻밖에도 간디가 말했다. “한달 후에 데리고 오십시오.그때 말하지요.” 아이 어머니는 놀랍고도 이상했으나 한달을 기다렸다가 다시 간디에게 갔다. “한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한달씩이나 또 기다려야 하나요?” “글쎄 한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아이 어머니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으나 참고 있다가 한달후에 또 갔다. “얘야, 지금부터는 사탕을 먹지 말아라.” “예! 절대로 사탕을 먹지 않을래요.” 소년의 어머니가 간디에게 물었다. “.. 2022. 12. 27. 정직한 신하 어떤 임금이 신하들 중에서 거짓이 없는 신하에게 자기 딸과 결혼시키려고 생각하던 중 하루는 삶은 씨앗을 주고서 잘 심어 키워 아름다운 꽃을 만들어 오라고 했다. 각기 나누어 준 화분에다 심고 꽃이 나오기를 기다렸으나 삶은 씨앗에서 싹이 나올 리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대개의 신하들은 다른 씨앗을 심어 예쁜 꽃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한 신하는 빈 화분을 가지고 왔다. 임금님은 아름다운 꽃을 담은 화분을 가지고 온 신하들에게 꾸중을 하고 빈 화분을 가지고 온 신하에게 정직함을 칭찬하면서 자기 딸과 결혼할 권리를 주었다 2022. 12. 27. 이미지 메이킹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시외버스에서 한 생선장수 아주머니가 실수로 바닥에 생선을 쏟아놓았습니다. 버스 안은 한바탕 소동이 났죠. 비린내 나는 생선이 옷에 닿을세라 모두들 자리를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구 한사람 바닥에 떨어진 생선을 줏어 주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한 청년이 바닥에 떨어진 생선을 거리낌 없이 주워 바구니에 담아주는 것이었습니다. 비린내가 난다고 피하려들기만 하는 승객들과는 대조적으로 자연스럽게 이 궂은 일을 떠맡고 나선 청년! 모두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더 놀라운 것은 청년의 저고리에 꽂혀 있는 뺏지 였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스마일을 닮은 모 기업의 뺏지가 선명하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극히 작고 사소한 일이었지만 버스.. 2022. 12. 27. 강도... 공통의 관심사 어떤 집에 강도가 들었다.강도는 집주인에게 권총을 겨누며 고함을 질렀다.“손 들어” 집주인은 왼손을 번쩍 들었다.강도가 무서운 얼굴로 다시 명령했다.“왜 오른손은 들지 않는 거야” 주인은 몹시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신경통 때문에 오른팔을 들 수가 없어요” 강도는 신경통이라는 말에 한결 부드러운 태도를 보였다.“뭣,신경통이라구? 사실은 나도 신경통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두 사람은 신경통 증세와 치료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강도는 본래의 목적을 망각한 채 신경통에 좋다는 약을 설명하기 시작했다.집주인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강도의 말에 몰입했다. 그는 상대가 강도라는 것을 이미 잊고 있었다.긴장과 공포가 풀린 채 신바람나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것은 오 헨리(O Henry)의 단편소설이다.사람.. 2022. 12. 27. 시련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보통 극한 고통을 만날 때 삶의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존 버니언은 얼음장같은 감옥 속에서 천로역정을 집필했다.파스퇴르는 반신불수 상태에서 질병에 대한 면역체를 개발했다. 프란시스 파크맨은 시력이 약해 종이에 커다란 글씨로 ‘미국사’라는 20권의 대작을 집필했다.에디슨은 청각장애자였으나 축음기를 발명했고 밀턴은 사각장애인이었으나 영국 최고의 시인으로 칭송받았다.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지체장애인이었으나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 역사는 고통과 시련에 용감하게 맞선 사람들에 의해 새로 쓰여진다.태풍이 몰아치면 닭은 자신의 날개속에 머리를 파묻고 잔뜩 움츠린다.그러나 독수리는 날개를 활짝 펴고 바람을 이용해 유유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바이킹은 북풍에 시달릴 때 큰 배를 만들었.. 2022. 12. 27. 에디슨의 감사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Thomas A. Edison, 1848-1931)이 어느 날 기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모든 시간을 발명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여행하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기차 안에 작은 실험실을 만들어 놓고 연구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기차 안에서 연구를 하던 중 기차가 덜컹거리는 바람에 화학 약품이 든 약병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연구실이 불이 났습니다. 그 동안 연구한 내용들이 불에 탔습니다. 그리고 에디슨도 위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차장이 급히 달려와 에디슨을 차창 밖으로 내던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귀를 다쳐 청력을 잃었습니다. 귀머거리가 되고 만 것입니다... 2022. 12. 2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