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4 Page)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세상 이야기]162

대놓고 선택적 정의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대놓고 선택적 정의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인생의 목적이 장관이나 대통령은 아니다. 따라서 어찌어찌 살다보니 장관하는 사람도 있고, 대통령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 논문 논란에 대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이 “장관하는 것도 아닌데...”라고 인터뷰를 했다. [기사보기] 성일종 "김건희 논문 논란? 장관하는 것도 아니잖나?"[뉴스업] 논문을 개판으로 쓴 건... 장관을 하냐 안하냐 때문에 문제를 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열심히 논문을 쓰고 있는 사람에게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문제를 삼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건 솔직히 걸리지만 않으면 도둑질 해도 괜찮다는 말처럼 들린다. 같은 기준에 따라서 상황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선택적 정의를 기준.. 2021. 7. 9.
이러다가 청소노동자들에게 '토익 점수'까지 요구하겠네... 대학은 ‘머리좋은 스레기’를 양산하는 곳은 아니다! 3류 대학만도 못한 서울대학교 [기사보기] "점수 공개에 창피해 눈물" 동료 죽음에 목소리 낸 서울대 청소노동자 이 시험문제를 낸 사람들은 얼마나 자신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지 안봐도 상상이 된다. 적어도 대(大) 서울대학교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이정도는 알아야 한다! 아마도 이런 생각이었으리라!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서울대학교의 안전관리팀을 이끌고 있었다!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 내가 다니는 서울대학교는 청소노동자들도 엘리트가 되어야 한다! 이런 생각이었을까? 이러다가 청소노동자들에게 토익점수까지 요구할지도 모르겠다. 제발 이런 마인드는 당사자 한 명에 그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데 어쩌면 세상에서 성공만 한 사람.. 2021. 7. 8.
공수처, 소 잡는 칼로 하루살이나 잡으려는가? 공수처, 소 잡는 칼로 하루살이나 잡으려는가? 엄청난 기대와 반대를 무릅쓰고 출범한 공수처의 제1호 사건은 무엇일까? 한겨레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조희연 교육감 특별채용 의혹이라고 한다. [단독] 공수처 1호 사건은 ‘조희연 교육감 특별채용 의혹’ [한겨레 기사]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는데 정작 공수처 1호 사건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황당함, 허탈함, 허무함, 실망감 등이 교차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사건번호 ‘2021년 공제 1호’라는 이름이 붙게 되는, 공수처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사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공수처가 설치되면 고위공직자들의 기강을 바로잡는 데 일조할 것이고, 나름 어떤 사건이 1호 사건이라고 예상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2021. 5. 11.
‘김학의 지킴이’ 야당과 언론이 이성윤을 검찰후보에서 제외시키는 쾌거를 이룩하다! ‘김학의 지킴이’ 야당과 언론이 이룬 또 하나의 쾌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후보에서 제외되었다. 야당과 여론의 비판적 여론이 이유라고 한다. 이로써 야당과 언론은 ‘김학의 지킴이’가 되었다는 역사적 판단을 언젠가는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사] ‘조국·추미애와 호흡’ 김오수 검찰총장 유력..박범계 선택은 차기 검찰총장의 후보자들이 네 명으로 압축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어떤 경력을 가졌으며, 어떤 성향인지 솔직히 국민들이 알 길은 없다. 그런데 대충 어떤 사람인지는 언론의 평가와 야당의 평가를 통해서 짐작해 볼 수는 있겠다. 그런데 이들 후보자들 명단에 후보자 압축되기 이전에 거론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제외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를 언론의 표현대로라면 「재보선.. 2021. 4. 29.
[특종?] SBS 타임머신을 보유하고 있다? 검찰이 동양대 가기도 전에 동양대에서 표창장 직인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한 SBS 이후 정경심 교수와 조국의 가족은 엄청난 언론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이쯤되면 오히려 검찰이 SBS를 압수수색해야 하는 거 아닌가? 타임머신을 보유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오보로 대한민국을 들썩거리게 한 책임을 지워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단독 기사는 일개 기레기 기자 한 명이 기사를 올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언론이 더 이상 장난치지 못하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쪽박차게 만들어야 한다... 2021. 4. 25.
윤주경,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면 후손답게 행동해야 한다. 광복회 17개 지부장이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에게 쓴소리를 했다. 광복회, "윤주경, 부끄러운 줄 알면 나대지 마라" [오마이뉴스 기사] 역사적 핏줄을 타고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독립운동은 조상이 한 것이고 본인이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조상이 독립운동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기회균등’에서 소외되고 해방 이후의 역사적 공간에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던 것은 우리 역사가 앞으로 꾸준히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된다. 친일파 청산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제대로 된 대우는 여전히 우리 민족에게 남아있는 숙제라고 할 수 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면 나름대로 자신의 부모나 조부모가 어떤 신념을 갖고 독립운동을 했는지는 잘 알고 있을 것.. 2021. 4. 20.
대통령(정부)과 여당을 호구로 보는 언론 문득 SNS에 돌아다니는 사진 중에서 일본의 천황을 찬양했던 조선일보가, 전두환을 찬양하고, (논란이 있지만) 한국전쟁 당시에 김일성을 찬양했다는 사진이 있다. 언론은 당시나 요즘이나 정보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그 당시에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힘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제일 먼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자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가장 빨리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강자일지라도 올바른 소리를 한다면 그야말로 언론이 제역할을 하는 것이고, 강자에게 납작 엎드리는 건 나름 생존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강자로 보이는 당시 정권에게 저항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래서 과거 혹독한 군사정부 시절에 어쩔수 없이 언론이 납작 엎드렸다는 것.. 2021. 4. 17.
조선일보의 1950년 6월 28일, ‘김일성 찬양’ 그 진실은 무엇인가? 어느 순간부터 ‘조선일보ㆍ중앙일보ㆍ동아일보’가 하나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조중동’으로 언급되는 대한민국의 메이저급 언론사... 이들에게 ‘조중동’이라는 용어는 별로 자랑스러운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조중동 중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선일보’ 그들이 가진 언론권력은 대한민국의 정치권력을 좌지우지하는 막강함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일본의 천황을 찬양하고, 전두환을 찬양한 건... 나름대로 일관성을 보여주는 모습이라 이해할만 하지만... 6ㆍ25 한국전쟁 당시에 ‘김일성’을 찬양한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이것은 가끔 SNS를 통해서 떠돌아 다니면서 조선일보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정말로 조선일보가 발빠르게 한국전쟁 당시에 김일성을 환영했었나? 당시 1950년 6월.. 2021. 4. 17.
욕먹으면 오래산다? 욕먹으면서 일종의 쾌감을 느끼나? 이제 몇 시간밖에 안남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를 보면서, ‘이분은 평생 쳐드실 욕을 단번에 드시려고 작정을 했나?’라는 의심이 생겼다.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그동안 모아놓은 재산으로 나름대로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었는데, 괜히 시장선거에 후보로 출마해서 (언론이 애써 외면하면서 도와줬지만) 많은 부분 이미지에 손상을 입고, 네티즌들에게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면서 ‘왜 저럴까?’라는 생각도 든다. 옛말에 욕먹으면 오래산다던데... 이참에 장수를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할까? 평생 먹을 욕을 단기간에 먹는 것을 보면서 ‘욕먹으면서 일종의 쾌감을 느끼는 성향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당내경선 때에는 자랑스러운 태극기집회의 개근을 자랑하던 오세후 후보가... 박영선 후보와의 토론에서는 한두번밖에 안.. 2021. 4. 7.
지금 언론이 ‘기레기’와 ‘찌라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 어렵지 않다. 현재 ‘기레기’의 오명을 받은 분야는 정치와 경제, 사회 부문이다. 그리고 ‘찌라시’라는 오명을 받아온 분야는 연예 부문이다. 이러한 오명은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된 내공으로 받아온 것이기 때문에 쉽게 정화시킬 수 없을 것이다. 변했다고 스스로 자처해도 그것이 일반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인정받으려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기자들 중에서 스포츠 분야를 담당한 기자들을 정치 분야에 투입하면 어떨까? 그동안 스포츠 담당 기자들은 사실관계를 왜곡해서 거짓으로 기사를 쓰지는 않았다. 경기 결과를 나름대로 팩트에 맞게 알리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정치 분야의 사건들을 다루는 데에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 기사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경기의 결과(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언급하고, 경.. 2021. 4. 7.
728x90
반응형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