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지킴이’ 야당과 언론이 이룬 또 하나의 쾌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후보에서 제외되었다. 야당과 여론의 비판적 여론이 이유라고 한다. 이로써 야당과 언론은 ‘김학의 지킴이’가 되었다는 역사적 판단을 언젠가는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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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의 후보자들이 네 명으로 압축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어떤 경력을 가졌으며, 어떤 성향인지 솔직히 국민들이 알 길은 없다. 그런데 대충 어떤 사람인지는 언론의 평가와 야당의 평가를 통해서 짐작해 볼 수는 있겠다.
그런데 이들 후보자들 명단에 후보자 압축되기 이전에 거론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제외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를 언론의 표현대로라면 「재보선 승리를 거머쥔 야당이 “수사를 받는 피의자가 검찰총장에 임명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맹공에 나선 데다, ‘정권 방탄총장’이냐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된다」라는 것이다.
솔직히 ‘김학의 불법출국 금지’인지 ‘김학의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인지를 언론은 정확하게 명시해 주어야 한다. 해태 눈깔을 갖고 있는 법원이 사진 속의 남자를 누군지 분간하지 못하고 했을 때부터 ‘머리가 좋다고 눈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었고, 이후 김학의가 출국하는 것을 막은 행동이 ‘불법적’이었다는 이상한 논리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인권’과 ‘절차’를 그렇게 따지는 검찰이 정경심 관련 PC를 절차도 무시하고 무단으로 가져가 버렸나?)
가끔 대한민국의 검찰과 법원의 행동을 보면 해방 직후에 친일파 노덕술이 독립운동가 김원봉을 잡아다가 고문한 것과 같은 상황이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김학의의 출국을 금지시킨 것에 대해서 표창장을 주지는 못할망정... ‘인권’과 ‘절차’의 하자가 있다고 문제제기를 하는 야당이나 기소를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다는 검찰의 수준은 ‘범죄공화국’을 양산하는 역사의 역주행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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