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정부)과 여당을 호구로 보는 언론
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대통령(정부)과 여당을 호구로 보는 언론

by [수호천사] 2021. 4. 17.
반응형

문득 SNS에 돌아다니는 사진 중에서 일본의 천황을 찬양했던 조선일보가, 전두환을 찬양하고, (논란이 있지만) 한국전쟁 당시에 김일성을 찬양했다는 사진이 있다.

 

 

언론은 당시나 요즘이나 정보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그 당시에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힘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제일 먼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자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가장 빨리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강자일지라도 올바른 소리를 한다면 그야말로 언론이 제역할을 하는 것이고, 강자에게 납작 엎드리는 건 나름 생존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강자로 보이는 당시 정권에게 저항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래서 과거 혹독한 군사정부 시절에 어쩔수 없이 언론이 납작 엎드렸다는 것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을 것이다. 과거 일본 천황이나 전두환을 찬양했던 언론을 향해서 강자에게 소신껏 직언을 기대한다거나 사실과 정의를 주장하도록 요청한다는 자체가 웃기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오늘날 누가 강자인지를 쉽게 분간할수 있는 언론, 그리고 조선일보가 보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무시해도 될 수 있는 존재, [호구]로 인식되는 것이 아닐까?

 

정부와 여당은 기분이 나쁠지도 모르지만,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어느 정도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국민이 180석 이상을 만들어줘도 '구더기 무서워서 장도 못담는' 새가슴을 가진 여당의 모습이 지난 1년여의 기간 동안 여당이 보여준 모습이다. 이러니 호구로 본 것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서서히 이제는 대놓고 [호구]로 무시하는 단계가 이미 꽤 많이 진행되었는데, 여전히 자신들이 호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 여당은 새가슴을 가진 새X가리가 아닌가 가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