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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62

코너에 몰린 윤석열, 국정원 개입으로 반전 노리나? 코너에 몰린 윤석열, 국정원 개입으로 반전 노리나? 윤석열의 고발 사주 의혹이 나날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실시간으로 국민들은 따끈따끈한 정보를 얻고 있다. 처음에 김웅 의원의 기자회견 이후에 윤석열의 기자회견이 전격적으로 시행되었고, 공익제보자는 소위 문제가 많은 인사라는 이미지로 부각시키려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공익제보자로 지목받언 조성은 변호사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전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기 시작하였다. 조성은의 등장 이후에 공수처가 윤석열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였고, 야당과 윤석열 측은 즉각 야당탄압이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쯤되면 언론들도 어디에 줄을 서야 하는가를 놓고 상당히 고민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굵은 동앗줄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썩은 동앗줄이면 어떻게 하나’ .. 2021. 9. 11.
김웅 압수수색, 야당탄압의 기준은 무엇인가? 김웅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었고, 야당은 곧바로 야당탄압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석열은 이것이 보여주기이자 망신주기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조국 전장관은 과거 윤석열 사단이 여권의 인사들을 조사하기 위해서 했던 행동들을 상기시키고 나섰다. 과연 어느것이 보여주기이고 어느것이 망신주기인지는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들이 할 것이다. 김웅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뭔가 의혹을 확실하게 밝혀달라고 했기 때문에, 의혹의 규명하기위한 방법중 하나가 압수수색이라고 판단했을지 모른다. 의혹을 규명하되, 나는 절대 건드리지 말라! 이런 뜻이었나? 2021. 9. 11.
윤석열, 추락의 시작인가? 윤석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고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한다. 윤 전 총장에게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공수처가 그동안 무수히 많은 것을 헛발질하고 있다고 욕을 먹고 있었는데, 현재 야권의 유력한 대권후보이자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을 수사하게 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발걸음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왜 김웅과 윤석열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런 바보같은 (거의 자살골과 같은) 행동을 했을까? 어쩌면 그들은 이런 일에는 거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나중에 피의자가 되더라도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 2021. 9. 10.
누가 조성은을 불러냈는가? 윤석열의 자살골 “김웅, 서울 중앙지검은 접수하지 말라고 했다” 제보자 조성은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원래는 언론이 누가 공익제보자인가를 밝히는데 촉각을 세우고 있었는데 조성은은 그 이면의 이야기를 까발리기 시작한 것이다.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JTBC에 출연해서 자신이 ‘검찰 청부 고발’ 의혹을 인터넷 매체인 ‘뉴스버스’에 알린 제보자가 맞다며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혔다. 조성은 전 부위원장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4ㆍ15총선을 앞두고 여권 정치인에 관한 고발장을 “꼭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해야 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였다. 왜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된다고 했을까?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이자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 2021. 9. 10.
김웅 의원은 언론에 주목받는데 손준성 검사는? 김웅 의원은 언론에 주목받는데 손준성 검사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 연일 보도가 되면서 김웅 의원은 전국구 스타가 되어버렸다. 김웅 의원의 일거수 일투족이 예전 조국과는 다르지만 나름대로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고발 사주’ 문건을 김웅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손준성 검사는 언론에 잘 등장하지 않는다. 기자들이 김웅에게만 집중하는 이유가 있을까? 아니면 손준성은 무시해야 하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일까? 조국의 딸 조민의 표창장 의혹이 제기되기 전에 동양대를 압수수색했던 과거 화려한 검찰의 활약은 이번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 참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다들 알아서 폐기처분하거나 증거인멸을 했을 수도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 2021. 9. 10.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윤석열을 예상하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윤석열을 예상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터뷰를 통해서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윤석열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솔직히 이것은 은근 국민의힘에서 윤석열이 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최종 후보가 되었을 때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진정한 민주 진영이 아닐 거라고 언급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쟁자인 이낙연 지지자를 비롯한 친문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가 되면 차라리 야당 후보를 찍겠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 민주당의 전통은 원팀이다.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지지자가 주력”이라며 “정권재창출이 되든지 말든지, 문재인 대통령을 승계할 정권이 생기든.. 2021. 9. 10.
본격적으로 경선을 넘어 대선을 겨냥하기 시작한 이재명 후보 본격적으로 경선을 넘어 대선을 겨냥하기 시작한 이재명 후보 “아마 제게 단 한톨의 먼지나 단돈 1원의 부정부패라도 있었다면 결코 살아남지 못했을 것”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랬던 윤동주 시인이 떠오른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초반에 승기를 잡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외연을 확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선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정치인은 주권자의 권한을 위임받아 행사하는 대리인이다. 대리인의 도덕적 흠결은 위임받은 권한을 주권자를 위해서가 아닌 사적 목적으로 남용하는 것을 말한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은 정치에 입문한 이후 한 번도 사적 목적으로 권한을 남용한 바가 없고, 이것이 기득권(검경, 언론, 정권권력)으로부터 온갖 공격을 받았지만 살아남을.. 2021. 9. 10.
노련한 홍준표, 진중권의 공격을 막아내다 노련한 홍준표, 진중권의 공격을 막아내다 9일, 국민의힘 대권 주자 홍준표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만났다. 진주의료원 폐쇄에 대한 질문 먼저 진중권 면접관이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 시절 폐쇄한 진주의료원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다. 경남의 병상 1개당 담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 3배에 가까운 것이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였던 시절에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것에 대해서 홍준표 후보는 “자꾸 그런 식으로 좌파적 사고로 주장한다”며 “진주의료원 폐쇄를 잘못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내가 대통령 선거에 나오면 절대 안 찍는다”, “골수 좌파고 외골수니까. 난 그런 사람을 보고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을 했다. 진중권 면접관이 “간.. 2021. 9. 10.
다이어트에 성공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다이어트에 성공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북한의 정권 수립일(9월 9일) 기념행사를 조선중앙TV가 녹화방송으로 공개했다. 그동안 북한 정권에서는 9월 9일의 행사를 정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내부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로 활용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름대로 열병식을 진행한 것이다. 그런데 BBC 등의 외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달라진 모습에 주목했다.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두달 동안 눈에 띄게 체중을 감량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170cm의 키에 몸무게가 140kg에 육박했을 것이라고 관측했기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있을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런데 어쩌면 건강을 생각해서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 2021. 9. 10.
‘토론회 허위사실’, 이재명과 오세훈은 같아야 하나? ‘토론회 허위사실’, 이재명과 오세훈은 같아야 하나? 이재명은 지난번 경기도지사 선거 토론회 때의 발언으로 수사를 받았고, 최종 무죄로 판결받았다. 그런데 최근 오세훈 시장의 파이시티 발언을 두고 언론에서는 ‘이재명 시장과 같은 맥락인데 오세훈 시장만 억울하다’는 입장을 소개하기도 한다. 오세훈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4월 TV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은 과거 서울시장 재직 시기(2006~2011년)과 무관하며 관여한 바 없다”고 발언한 것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대법원에서는 “후보자 등이 토론회에서 주제나 맥락과 관련 없이 일방적으로 허위사실을 드러내어 알리려는 의도에서 적극적으로 허위사실을 표명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할 수 ..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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