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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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62

김기현 국민의힘, 자신의 울산시장 선거공작을 뜬금없이 소환하다 김기현 국민의힘, 자신의 울산시장 선거공작을 뜬금없이 소환하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공수처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 조성은의 수상쩍은 만남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하며 나섰다. 위기에 빠진 윤석열을 도와주기 위해서 지원사격을 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건을 ‘국정원 게이트’로 몰고가려는 애절한 움직임이라고 생각된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지난 2018년 당시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을 온몸으로 겪은 저로서는, 이번 사건도 누군가에 의해 짜여진 각본에 따라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미 끝나버린 사건을 뜬금없이 소환해서 그 당시의 논란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효과를 왜 자초하는 것일까? 법적으로는 무혐의로 끝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당시 울산시장 선거공작에서.. 2021. 9. 11.
장제원 아들 ‘노엘’,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논란 장제원 아들 ‘노엘’,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논란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 알려져 있는 래퍼 노엘(21, 본명 장용준)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해서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노엘은 인스타그램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노엘은 지난 4월에도 SNS를 통해서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기 때문”이라며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라”라고 밝혀서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2019년 9월에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는 노엘은 잊을만하면 뉴스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상한 습관을 갖고 있다. 유.. 2021. 9. 11.
머리싸움에서 조성은 제보자가 윤석열 보다 한수 위인 것 같다. 머리싸움에서 조성은 제보자가 윤석열 보다 한수 위인 것 같다. 윤석열 캠프는 조성은 깎아내리기를 하면서 조성은이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사실을 부각하면서 이 사건을 ‘국정원 게이트’로 몰아가려고 하는 양상이다. 그런데 조성은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수사기관에 추가 증거 제출로 제가 겪은 내용에 관한 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조성은 제보자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박지원 국정원장이 오랜 기간 법사위 활동을 했기 때문에 윤석열 전 총장과도 친분이 있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제보에 대해서 상의할 대상으로 고려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애초부터 ‘조작 타령’, ‘.. 2021. 9. 11.
이낙연의 의원직 사퇴에 가장 먼저 반응한 대구 지역 이낙연의 의원직 사퇴에 가장 먼저 반응한 대구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경선과정에서 이낙연 후보가 배수의 진으로 의원직 사퇴라는 카드를 던졌다. 물론 이 카드는 윤석열 기자회견과 그 이후 조성은 제보자의 등장으로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에 손학규가 뭔가 정치적으로 해보려고 할때마다 다른 일이 터져서 이슈가 되지 못했던 것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이낙연 후보와 같은 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인들조차도 만류할 정도로 그의 지역구인 종로는 정치적으로 상징성이 강한 곳이다. 지역구를 내팽개치고 대통령에 집중하는 것이 자칫 ‘대통령병’에 걸린 것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이며, 보궐선거에서 종로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별로 효과가 없.. 2021. 9. 11.
윤석열 측의 ‘선택적 경악’ 윤석열 측의 ‘선택적 경악’ ‘선택적 정의’라는 말이 있다. 정치권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번에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났다는 사실을 놓고 윤석열 측이 ‘경악할 만한 사건’이라고 게거품을 물고 있다. 지난해 4월 총선 직전에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지난 2일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처음 제기하면서 정치권에 커다란 파문이 일었다. 뉴스버스가 제보받은 시점은 7월 21일이라고 한다. 그 이후 조성은 제보자가 자신의 정체를 밝힌 이후 그 사이에 서울 모처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이 밝혀지면서 윤석열 측은 ‘국정원 게이트’라고까지 주장하면서 나왔.. 2021. 9. 11.
허이재에게 반지 끼고 따귀를 때린 배우, 배려심 제로 허이재에게 반지 끼고 따귀를 때린 배우 유튜브에서 연예계의 갑질과 성희롱을 폭로한 허이재로 인해서 과거의 드라마와 상대 배우들이 소환되고 있다. 허이재가 출연한 드라마에서 ‘‘따귀를 맞는 씬’에서 선배 연기자가 반지를 끼고 따귀를 때렸던 일을 털어놓았는데, 네티즌들은 ‘당신은 선물’이라는 드라마에서 김청이 반지를 끼고 허이재를 때리는 장면을 찾아내었다. 좀더 사실적인 연기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반지를 빼면 옥의 티라고 하면서 반지를 끼고 따귀를 때리는 것을 고집한 것은 맞은 사람 입장에서는 화가 날 만도 한 것이다. 드라마에서 단역이나 신인은 가끔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연예계 습성상 대충 무마되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고 한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 감독이 세심한 배려를 할 필요가 있고, 인.. 2021. 9. 11.
허이재, 서슴없이 잠자리를 요구한 선배 연기자 때문에 은퇴 결심 허이재, 서슴없이 잠자리를 요구한 선배 연기자 때문에 은퇴 결심 배우 허이재가 선배 연기자로부터 성희롱적 발언을 듣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허이재는 10일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해서 대선배 연기자들의 갑질과 성희롱으로 인해 연예계에서 은퇴했다고 털어놓았다. 허이재와 웨이는 2016년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관계이다. 허이재와 웨이는 유튜브에서 선배 배우들의 ‘갑질’에 시달린 일을 연이어 고백했다. 허이재는 드라마 도중에 ‘따귀를 맞는 씬’에서 선배 연기자가 반지를 끼고 따귀를 때렸던 일을 털어놓았다. 감독이 반지를 뺄 것을 요구했지만 다음 장면을 미리 찍었을 때 반지를 끼고 촬영했다고 하면서 반지를 그대로 끼고 촬영하겠다고 했고.. 2021. 9. 11.
전 쇼트트랙 코치 조재범, 징역 13년 선고받음 전 쇼트트랙 코치 조재범, 징역 13년 선고받음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였던 심석희 선수를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조재범 전 코치가 2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징역 10년 6개월을 받았었는데 2심에서는 2년 6개월이 추가된 것이다. 수원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10일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7년 등을 명령했다. 코치와 선수라는 특별한 관계를 이용해서 선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것이 국민적 공분을 샀으며, 이번에 징역 13년도 관대한 평가라는 의견도 있다. 밝혀진 것만.. 2021. 9. 11.
최지우, 4년만에 공포 드라마 ‘소름’으로 복귀 최지우, 4년만에 공포 드라마 ‘소름’으로 복귀 영화 ‘기담’, ‘곤지암’, ‘무서운 이야기’ 등으로 한국 공포영화의 대명사로 등장한 정범식 감독이 카카오TV 드라마 ‘소름’을 준비하고 있다. ‘소름’은 평범한 일상도 공포가 될 수 있다는 주제를 담았다고 한다. 이 드라마가 주목을 받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4년여의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최지우 때문이다. 최지우는 지난 2017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한 이듬해 결혼하고 지난 5월에 딸을 출산하였다고 한다. 4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최지우는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가수 정동원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엔터네인먼츠가 “탄탄한 기획과 연출,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까지 더해져 새로운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서스.. 2021. 9. 11.
검찰의 총선개입인가, 국정원의 대선개입인가? 검찰의 총선개입인가, 국정원의 대선개입인가? 지난 총선 때 ‘청부 고발’로 고발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에 대해서 결국 윤석열이 피의자 신분이 되는 데까지 발전하였다. 소문으로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서 총선에 검찰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검찰의 총선개입’이 원래 사건의 본질이었다. 그런데 진행과정 속에서 공익제보자에 대한 윤석열 측의 반발로 시작해서, 급기야 국정원이 이번 사건에 개입되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윤석열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성명을 통해 “소위 제보자 조성은씨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악의적 허위 보도가 이뤄지기 전 박 원장을 만났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번 사건을 ‘박지원 게이트’라고 언급하였다. 정권교체를 실현할 야권의 가장 강력한 후보에게 ..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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