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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화. 선수생명
한나는 순간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복잡하게 생각한다.
‘난 왜 쓸데없는 말을 해서 저 애를 불안하게 했을까... 단순한 타박상일수도 있는데... 하지만... 등 부상은 선수 생명과 관련돼 있어...’
강백호는 오히려 당당하게 말한다.
“선수 생명... 끝이군... 보통 사람이라면(서태웅 같은)... 이 천재 강백호를 보통 사람 취급하면 곤란하지!! 몇 번 말해야 알아듣겠나?!”
안선생님이 말한다.
“백호군은 우리 팀에 리바운드와 끈기를 더해주었네. 태섭군은 스피드와 감성을... 대만군은 예전엔 혼란을... 호호홋 지금은 지성과... 비장의 무기인 3점슛을... 태웅군은 폭발력과 승리를 향한 의지를... 치수군과 준호군이 지금껏 지탱해 온 토대 위에. 이만큼의 재능들이 더해졌네. 이것이 북산이야.”
채치수는 다시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동료들에게 말한다.
“우리들이 서로 친한 것도 아니고 너희에게 화가 날 때가 더 많았다. 하지만...”
채치수는 마음 속으로 말한다. ‘우리 팀은... 최고다....’
채치수는 “고맙다”라는 말을 한다. 동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싸우는 거라고 말한다.
작전타임후 산왕의 공격은 이명현에서 시작해서 신현철이 덩크슛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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