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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화. 구세주
남은 시간 2분 24초. 북산이 66대 74로 추격하고 있다.
강백호는 채치수에게 소리친다.
“고릴라! 아직 이길 수 있는 거지?”
채치수는 대답한다.
“그래!! 아직 할 수 있다!1”
이때 이정환이 한마디 한다.
“조심해라, 송태섭! 상대가 의기충천해 있을 때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이명현이라는 사나이다!!”
이명현이 송태섭의 공을 쳐냈고 그 공이 송태섭의 발을 맞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정대만이 그 공을 잡으려고 달려가는데, 뒤에서 강백호가 소리치면서 몸을 날린다.
몸을 날리면서 공을 쳐내는 강백호를 보면서 채치수는 예전에 소연이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초보자지만... 언젠가는 농구부의 구세주가 될 사람일지도 몰라... 오빠!! 이름은 백호라고 해...”
공은 정대만에게 전해졌고, 넘어진 강백호 때문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한동안 강백호는 일어나지 못했다. 이때 넘어져있는 강백호에게 서태웅이 한마디 한다.
“꽤 멋진 걸 해냈구나. 초보자 주제에...”
서태웅의 말에 힘을 얻은(?) 강백호가 일어났다.
그때였다. 산왕팬들 뿐이었던 관중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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