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화. ABOVE THE RIM
북산과 능남의 대결은 변덕규와 채치수의 점프볼로 시작되었다. 변덕규가 먼저 공을 쳐내고 윤대협이 그 공을 잡았다. 뒤에서 서태웅이 윤대협의 공을 쳐냈지만 윤대협이 다시 공을 잡는다.
윤대협이 길게 앞으로 던졌고 그것을 황태산이 잡아서 슛을 시도한다. 그런데 황태산의 공을 강백호가 쳐낸다.
그런데 이것이 ‘바스켓 인터페어!!’로 선언된다. (슛을 한 볼이 낙하곡선을 그리기 시작해서 링보다 위에 있을 경우 수비수들은 볼을 터치해서는 안된다. 터치했을 경우 볼이 들어가지 않아도 득점으로 인정된다.)
강백호가 심판에게 항의하려고 하는데 동료들이 말린다. 그런 강백호에게 서태웅이 한마디 한다. “저 2m짜리처럼 되고 싶냐!!”
“뭐어?! 이 천재가 심판한테 대들어 퇴장당하는 그런 ‘바보’로 보이냐?!”(강백호)
이들의 대화는 변덕규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심판은 고교 시합에서 인터페어를 불러보기는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강백호는 황태산이 수비를 맡게 되었다. 유명호 감독은 강백호의 리바운드는 조심을 해야 하지만, 득점력은 아직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수비가 서툰 황태산이라도 아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
강백호는 황태산에게 자신에게는 윤대협이나 두목원숭이(변덕규)를 붙이는 게 좋을거라고 말하며 황태산을 자극한다. 그런데 그것에 열중하다가 정대만의 패스에 얼굴을 맞는다.
그런 강백호에게 윤대협이 한 마디 한다.
“이봐, 어떻게 된 거야? 그때 그대로인가?”
강백호는 지난날 윤대협이 한 말을 떠올린다.
‘날 쓰러뜨릴 생각이라면... 죽도록 연습하고 와라!!’
강백호는 윤대협에게 소리치며 뒤쫓는다.
“기다려 이 잘난 척 하는 녀석아!! 나, 강백호가 이끄는 북산은 같은 상대에게 두 번은 지지 않아!!”
이때 안영수의 공을 송태섭이 가로챘고, 아직 복귀하지 않은 강백호에게 패스한다.
노마크 찬스에서 강백호가 공을 잡았다. 백호의 친구들은 덩크를 하라고 소리쳤지만 강백호는 멈춰서서 슛을 시도한다.
강백호가 골 밑에서 슛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윤대협, 그리고 관중석의 전호장은 그러한 강백호의 새로운 면에 대해서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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