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 1] 제11회 : 서서히 드러나는 연쇄 살인마의 정체!
성운경찰서 무진혁 형사(장혁)는 아들을 납치하려던 범인을 체포하였는데 그는 남상태(김뢰하)가 보낸 동남아 칼잡이였다. 그리고 성운통운 사장 모태구(김재욱)가 죽인 장 마담은 남상태가 죽인 것으로 알려지게 된다.
112신고센터 강권주 센터장은 판타지아 장 마담 살인현장에 써 있던 성경구절을 예로 들어서 수림동 사건 범인과 동일범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사건 당시 VIP룸에서 빠져나간 성운통운 의 모회장 부자, 토지기획부 장관, 국장 등을 수사해 보기로 한다.
“소경이 되었다면 그 죄가 없겠지만 본다고 하였으면 그 죄가 있느니라. 육안을 맹신하지 말아라. 영안으로 보아라.” (요한복음 9장 41절)
한편 강력반 장경학 계장(이해영)은 판타지아 수지와의 불륜 동영상을 호주 유학중인 달에게 보내겠다는 협박전화를 받고 괴로워한다.
모태구는 그동안 자신이 죽였던 피해자들의 머리카락이 담긴 수집품 가방을 들여다보며 옆에 세워둔 장 마담 시체에게 혼잣말을 한다. 그 가방에는 무진혁과 강권주의 자리도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 한편 집에 돌아온 강권주는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누군가 집에 침입했었다는 것을 느낀다.
찌라기 기자의 정보에 의하면 모태구는 아이비리그 출신에다가 스캔들 하나 없는 미남 재벌 2세였다.
강권주 센터장은 자신에게 온 은형동 사건 관련 제보 문자를 보고 3년전 허지혜 파일을 들여다 본다. 허지혜는 사회복지사로서 죽기 한달 전부터 실종된 노숙자 공철환을 찾아다녔다.
강력반은 남상태가 밀항을 위해 환전소에 들를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무진혁과 함께 출동한다. 경찰은 남상태는 놓쳤지만 증거물이 될 수 있는 가방을 입수하였고 남상태의 오른팔인 지춘배(김용운)를 체포한다.
한편 112신고센터로 코드제로 사건이 접수된다. 낙원복지원 옥상에서 노숙자 출신 조현병 환자인 백진구(홍성덕)가 복지원 교사를 인질로 잡고 자살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편 강권주는 백진구가 교사의 핸드폰을 빼앗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무진혁과 심대식(백성현) 형사가 복지원에 도착해서 상황을 종결시킨다. 백진구는 복지원에서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주장하지만 조현병 때문에 헛말과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 무진혁과 심대식은 복지원 측에서 백진구를 낙원정신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사건이 종료되었다고 보고한다.
그런데 사건종결 후에도 백진구가 가지고 있던 교사 핸드폰이 계속 켜져 있었기 때문에 강권주는 앰뷸런스 안의 대화를 듣게 된다. 강권주 센터장은 백진구의 말이 사실임을 직감하며 무진혁 팀장에게 알렸고 무진혁과 심대식은 앰뷸런스를 추적하여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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