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 1] 제10회 : 악마의 속삭임
염산테러 용의자 양호식(김호영)은 알고보니 IQ150에 해킹 솜씨도 천재급으로 사이버수사대를 혼동에 빠뜨리고 있었던 것이다.
양호식이 경찰서 자료실에서 112신고센터 박은수 대원에게 염산을 뿌리려는 순간, 박은수 대원이 무전기를 켜고 양호식과 대화를 시도하였고, 이것을 들은 강권주 센터장은 박은수 대원이 자료실에 있다고 생각하고 무진혁에게 무전을 보낸다. 양호식이 오현호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은 전기공사를 하다가 떨어뜨린 공구를 오현호가 무심코 주워서 건네준 것이었다. 오현호는 대수롭지 않은 일상의 일이었지만 양호식에게는 천사가 나타난 것으로 착각하게 된 것이다. 현호 형이 자기에게 심술을 부리고 있다고 착각에 빠져있는 양호식이 박은수 대원의 얼굴에 염산을 뿌리려는 순간 도착한 무진혁과 대원들이 도착해서 박은수 대원을 구해준다.
한편 무진혁 형사(장혁)이 목숨을 구해주었던 찌라시 기자(최기섭)은 특급 정보를 건네준다. 기러기 아빠인 장경학 계장(이해영)이 판타지아 술집에서 남상태가 사주한 룸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때의 동영상을 빌미로 장경학 계장이 남상태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세계는 자신을 새롭게 바꾸려 하고 있어, 죽음의 냄새가 나. 어떤 새로운 것도 죽음 없이 오지 않는 법이거든.” - 헤르만 헤세, 『데미안』
부림동 사건의 범인이자 성운통운 사장인 모태구(김재욱)는 무진혁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서 백혈병으로 병원에서 투병중인 무진혁의 아들 무동우를 찾아가서 선물을 전해주고 간다. 한편 남상태 또한 일본으로 밀항하기 전에 사람을 보내서 무동우의 병실을 습격하였고, 때마침 무동우와 통화중이던 무진혁이 병원에 긴급연락해서 동우를 무사히 지키고 침입자는 도망쳐버린다.
병웬에서 난동이 벌어지던 시각에 판타지아에서는 성운통운 회장 모기범, 그의 아들 모태구가 토지기획부장관과 토지기획부국장에게 접대를 하고 있었다. 이때 남상태가 판타지아로 찾아와서 술자리 중이던 모태구를 불러내서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한다.
“세상 천지에 주인을 무는 개도 있나? 개새끼면 개새끼답게 살자.” (모태구)
“개새끼버린 주인은 멀쩡할 거 같니? 너 그 미친놈 아들 병원에 왔다갔다며? 왜 새로운 장난감이 필요해졌니?” (남상태)
남상태를 알아본 장마담(윤지민)이 강권주(이하나)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하는데, 이 통화 내용을 모태구가 엿듣게 된다. 장 마담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판타지아에 도착하지만 강권주 센터장은 장 마담의 휴대폰과 눈알을 발견하게 된다.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모든 판타지아 출입을 막으려 했지만, 판티지아 측이 경찰을 막았고 VIP룸에 있던 모태구 일행이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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