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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시즌 1] 제8회 : 쓰레기집의 비밀 2
무진혁은 탈출해서 찌라시 기자(최기섭)을 살려주고 남상태(김뢰하)를 찾아간다. 한편 골든타임팀은 심춘옥 할머니와 황결일의 죽기전 마지막 말을 통해 범인의 몸에서 쯔란 냄새가 배어있는 것을 알아내고 무진혁이 납치된 곳을 찾아내서 강력 1반을 출동시켜서, 남상태 일당을 검거하지만 남상태는 간발의 차로 도망친다.
(쯔란 : 미나리과에 속하는 초본 식물로 씨를 주로 양고기에 어울리는 향신료로 쓰인다)
한편 성운통운 회장 모기범(이도경)과 사장 모태구(김재욱)은 토지기획국장 권창태에게 강요하여 수림동에 천억원대 종합버스터미널을 지으려고 하고 있었다.
한편 은형동 사건의 진범은 경찰에 협조한 수림동 천수연립의 심춘옥 할머니를 찾아가서 보복살인을 하고 일부러 경찰에 신고하면서 경고를 남긴다. 현장에 출동한 무진혁, 강권주, 심대식 형사는 십자가 처형을 당한 할머니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누가복음 17장 29절을 의미하는 LUKE 17:29라는 글자가 피로 쓰여있었다.
할머니의 핸드폰에서 남상태의 지문이 나오지만 무진혁은 남상태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범인이 시체 옆에 일부러 놓아둔 거울에 대해서 오현호는 ‘거울을 본 사람이 다음 제물이다’라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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