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 1] 제6회 : 어둠 속의 벨소리 3
황경일(이주승)이 강권주에게 강권주의 아버지 강국환 순경이 살해되는 현장을 자신이 목격했으며, 은형동 진범의 얼굴을 기억한다고 말하는 순간에 강력반 장경학 계장(이해영)이 황급히 끼어들어서 둘 사이를 떼어놓는다.
이후 누군가 경찰호송차의 연료통을 끊어서 휘발류가 새어나오게 만들고, 황경일의 호송차량이 주유소에 들르게 되는데... 황경일은 화장실에 갔다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고 경찰은 서둘로 분신자살로 처리해 버린다.
강권주는 고동철이 죽기 전 판타지아술집에서 고동철이 만난 남자의 턱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났다는 증언과 황경일을 죽인 범인에게서도 딱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동일범이라고 생각한다. 무진혁은 주유소 화장실 근처의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서 용의자의 걸음걸이와 실루엣을 캐치한다. 용의자의 신체적 특징은 습관처럼 딱딱소리가 나는 것과 걸을 때 뒷굼치를 먼저 걷는 특이한 걸음걸이를 하고 있었다.
(종골보행 : 발을 내딛을 때 앞꿈치가 들린 채 뒷꿈치가 먼저 닿는 걸음걸이로 아킬레스 건 등이 다쳤을 경우 가능)
무진혁과 강권주는 판타지아술집을 찾아가서 고동철을 데려간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묻는다. 판타지아는 성운시 실세들을 접대하는 곳으로 장마담(윤지민)은 성운레미콘 회장 사이에 혼외자를 두고 있었는데, 용의자가 GP개발 관련자임을 알려준다. 한편 장경학 계장은 누군가와 비밀통화를 하는데 자신이 할 일은 다했으니 그만 연락하라고 한다.
“동영상은 약속대로 하는 거죠?” (장경학)
용의자는 골든타임팀에서 판타지아에 들렀다는 정보를 받고 무진혁과 강권주의 정보를 스캔한다. 무진혁은 후배 심대식(백성현)과 함께 GP 개발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대식에게 장계장을 감시하도록 시킨다. 자신의 아내가 무참히 살해된 은형동사건 용의자가 고동철과 황경일의 살해범일 수 있고 장계장이 내부자일 수 있다고 말해준다. 한편 박은별의 언니이자 외국어에 능통한 박은수(손은서)가 골든타임 팀에 합류하게 된다.
쓰레기집의 비밀(상)
또 다른 코드제로 사건인 수림동 천수연립주택에서 흉기난동사건이 발생한다. 윗층 세입자 윤필배가 아래층 집주인 박복순 할머니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상황이었다. 세입자는 방을 빼줄테니 대신에 할머니가 갖고 있는 보상금을 나눠갖자고 협박하고 있었다. 이 상황을 듣고 있던 강권주는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가해자의 목소리에 이상하게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어요. 뭔가 요구하기 위해서 칼로 위협을 할 정도라면 음성이 좀더 공격적이어야 되는데 윤필배 씨 뭔가 다른데요.” (강권주)
진혁에게 제압당한 윤필배는 실은 가짜피를 칠하고 협박하고 있었고 할머니가 악덕집주인이라고 주장하다가 장롱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란다. 진혁과 대식이 장롱문을 열어보았는데 거기에는 시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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