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1권] 제206화. 산 속의 공주
어느 산속 마을에서 이누야샤 일행은 요괴를 퇴치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마을의 남자들이 산 속에 들어간 후에 돌아오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문으로는 그 요괴가 절세의 미녀라고 말해준다. 이 말을 들은 미로쿠가 자기 혼자 가도 될 거라고 말한다. 그러한 미로쿠를 산고가 따라가겠다고 한다.
카고메와 싯포는 산고가 미로쿠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지만, 이누야샤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었다.
산고는 마을 사람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미로쿠에게 들려준다.
“마을 사람들 얘기로는 이 산속에... 전쟁에 지고 도망친 패잔병들이 살고 있었대. 다들 부상을 입어서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그들과 같이 도망치던 공주가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결국 그대로 죽어버렸대.”
미로쿠는 그 공주의 원념이 요괴로 변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둘은 결계를 발견한다. 미로쿠는 산고의 손목에 뭔가를 묶어주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한다. 둘이 결계속을 들어갔지만 산고는 미로쿠와 헤어진다.
미로쿠는 결계 속에서 미녀를 만난다.
그리고 산고는 늙은이로 변한 인간들을 만난다. 그들은 자신들이 늙은이들이 아니며 행방불명된 마을 남자들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은 길을 잃고 헤매는데 아름다운 공주를 만나 으리으리한 저택에 따라가서 즐겁게 지냈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지금의 모습이었다고 말한다. 요괴가 생기, 젊음을 빨아먹는 것이라고 산고는 생각한다.
공주의 눈을 보게 되면 머리가 멍해져서 정신을 잃는다는 마을 사람들의 말을 듣고 호색한인 미로쿠 법사는 쉽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한 산고는 미로쿠가 있는 곳을 찾는다.
한편 카고메와 싯포는 눈치없는 이누야샤에게 산고가 미로쿠를 좋아한다는 것을 설득하는데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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