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0권] 제196화. 츠바키의 사당
키쿄우는 사혼의 구슬이 정화되어가는 것은 카고메가 한 것이라고 말하며 츠바키에게 카고메를 저주하는 건 실패했다고 말한다. 이때 카고메의 화살이 결계를 깨버린다.
사당 밖에 있는 카고메를 보고 카고메가 이누야샤를 화살로 맞추지 못했다고 혼잣말을 하는 것을 키쿄우가 듣고는 츠바키를 향해 화살을 쏜다.
키쿄우 : 방금 뭐라고 했지? 이누야샤를... 카고메의 화살로 이누야샤를 죽이려 했느냐?
츠바키 : 후후. 왜 그래 키쿄우? 기분 나쁜 추억이라도 떠올랐나? 그래... 카고메에게 화살을 쏘게 했지... 키쿄우... 네가 이누야샤를 죽였을 때처럼 말이야.
이때 키쿄우가 츠바키에게 말한다.
“츠바키... 네가 카고메에게 무슨 짓을 하든 방해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이누야샤에게 손을 대면... 그때는 내가 너를 죽이겠다.”
이 말을 들은 츠바키는 오싹함을 느낀다.
한편 밖에서 카고메는 안에 사혼의 구슬이 있다고 소리친다.
“이 안에... 사혼의 구슬이 있어! 나를 저주하고 조종한 놈도 여기 있어!”
이때 츠바키가 사당에서 걸어나온다.
츠바키 : 내 이름은 츠바키... 네가 이누야샤... 키쿄우가 사랑한 사내냐...?
미로쿠 : 키쿄우는 어디 있지? 이 안에 있었을 텐데.
츠바키 : 훗. 그 여자는... 이누야샤, 네 목숨을 구걸하러 온 모양이더구나. 송장이 되고도... 사랑하는 사내에 대한 미련 때문에 눈을 못 감는 모양이지?
이때 이누야샤가 나선다.
“야, 아까부터 듣자듣자하니까 우리에 대해 꽤 많이 아는 모양인데. 카고메를 조종해서 하필이면 나를 활로 쏴죽이려 했던 수작이며... 이 모든 일을 뒤에서 꾸민 게 나라쿠지?!”
츠바키는 경고한다.
“칼을 뽑으면 여자는 죽는다! 어리석은 놈... 저주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사혼의 구슬이 내 손에 있는 한, 그 여자의 목숨은 내 마음대로지.”
이때 츠바키의 손에 있던 사혼의 구슬이 다시 검게 변했다.
“다시 더러워졌군... 훗. 별것 아니군. 구슬의 정화도 결계를 깬 것도. 키쿄우가 방해해서 내 저주가 잠시 멈췄을 때에 한 일...”
츠바키는 키쿄우가 카고메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완전한 사혼의 구슬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한다는 말을 하였고, 눈 속에서 요괴가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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