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0권] 제195화. 겨누어진 화살
결국 이누야샤는 도망치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바보야... 너를 놔두고... 어떻게 도망갈 수 있어...!”
츠바키는 나라쿠에게 말한다.
“나라쿠... 너도 잔인한 놈이구나. 환상핸 키쿄우에게 사랑하는 남자를 또 죽이도록 하다니...”
이때 나라쿠의 꼭두각시 인형이 쓰러지면서 키쿄우가 나타난다.
다행으로 이누야샤는 화살에 맞지 않았다. 카고메는 머리 속에 목소리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혼의 구슬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이누야샤는 카고메를 업고 사혼의 구슬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업혀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화살을 쏘았다는 사실에 대해 이누야샤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누야샤는 소리친다.
“그 화살은 네가 쏜 게 아니야! 절대 신경 쓰지 마!”
한편 키쿄우와 츠바키가 서로 대면한다.
키쿄우 : 츠바키, 너... 카고메를 저주하고 있었나? 소용없아 더 같은 것의 주력으로는.
츠바키 : 얕보지 마라, 키쿄우... 나는 네게 졌을 때의 내가 아니야.
키쿄우 : 말하지 않아도 그 꼬락서니를 보면 훤하다. 츠바키... 너는 젊음과 바꾸어 요괴에게 혼을 팔았구나.
츠바키 : 젊음과 아름다움을 위해... 50년 전 그때... 키쿄우 네가 받아친 저주로 내 얼굴은... 후훗. 네가 가진 사혼의 구슬은 빼앗지 못했지만... 요괴와 맺어져... 이렇게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과... 요력을 손에 넣은 거지.
키쿄우 : 어리석은...
츠바키 : 네가 남을 말을 할 수 있어? 어떻게 그 모습 그대로 여기 있을 수 있지...? ! 키쿄우, 너... 죽은 거냐? 그 모습... 인간의 것도, 요괴의 것도 아니구나. 가짜 몸인가... 키쿄우... 송장이 된 주제에 내게 설교라도 하러 온 거냐?
키쿄우 : 나는 그저 사기의 근원을 확인하려 왔을 뿐이다. 네 몸이 어찌 됐든 내가 알 바 아니야. 다가오고 있다...
이때 사혼의 구슬이 정화되고 있었다. 미로쿠와 산고가 있는 곳으로 온 이누야샤와 카고메... 카고메는 결계 안에 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화살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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