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0권] 제193화. 흑무녀 츠바키
나라쿠는 흑무녀 츠바키에게 말한다.
나라쿠 : 흑무녀 츠바키... 네 사악한 힘을 나를 위해 써보지 않겠느냐?
츠바키 : 나라쿠...라고 했지... 네게 힘을 빌려주면, 내게 무슨 이득이 있지?
나라쿠 : 사혼의 구슬을 네게 주마.
츠바키 : 사혼의 구슬이라... 네가 그것을 갖고 있다고?
나라쿠 : 츠바키, 너는 50년 전에 사혼의 구슬을 놓고 무녀 키쿄우와 싸우다 패해 도망쳤지. 사혼의 구슬로 무슨 소원을 이룰 생각이었나? 보아하니... 영원한 젊음이라도 빌고 싶었나?
츠바키는 일단 나라쿠를 믿어보기로 한다.
한편 현대에 돌아온 카고메는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해서 힘들어한다. 친구들은 그런 카고메가 불량스러운 남자(이누야샤)에게 채여서 힘들어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카고메는 친구들에게 다시 잘 지내기로 했다고 말한다.
한편 전국시대에서 이누야샤는 카고메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때 카에데는 사기가 숨어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 카고메가 우물에서 나올 때 뭔가가 카고메의 발목을 휘감았다가 사라진다.
츠바키는 카고메의 피를 얻게 된다. 츠바키가 카고메의 피를 사혼의 구슬 위로 떨어드렸을 때, 카고메가 쓰러지고 사혼의 조각이 카고메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츠바키 : 여자의 몸 속에 들어간 사혼의 조각은, 이 나라쿠의 더러워진 구슬과 공명하여 여자를 파먹어 들어간다... 몸도 마음도... 그렇게 되면 여자의 운명은 내 마음대로다...
나라쿠 : 츠바키... 카고메라는 여자를 얕보지 마라
츠바키 : 흥, 웃기지 마라. 카고메란 여자는 저주에 걸렸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했어. 키쿄우의 환생이라기에, 얼마나 대단한 놈인가 했더니... 자, 어떻게 할까? 이대로 계속 저주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나라쿠 : 큭큭큭... 이누야샤에게 다시 악몽이라도 꾸게 해줄까...? 사랑하는 여자와 죽고 죽이던... 그리운 옛날의 꿈을.
한편 쓰러진 카고메의 상태를 보고서 카에데 할멈은 누군가 카고메를 저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카고메의 마음속에서 저주의 목소리가 들린다.
‘죽여라! 이누야샤를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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