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9권] 제188화. 손톱의 봉인
이누야샤는 자신이 다시는 변화하고 싶지 않다고 토토사이에게 말한다.
“철쇄아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니까, 그런 조무래기 요괴 때문에 궁지에 몰려... 뭐가 뭔지 모르게 돼버리고... 이젠 그런 건 싫어. 뭔가 기뿐 나빠!”
이누야샤는 철쇄아를 비밀을 알게되었는데, 안다고 해도 자신이 약하면 칼을 빼앗겨 버리기 때문에 자신이 철쇄아를 제대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변화는 이제 지긋지긋하다는 것을 몸으로 깨달았단 말이렸다?! 이누야샤, 류코츠세이를 베어라. 류코츠세이란 놈은, 이누야샤 네 아버지가, 싸워서 봉인한 요괴지. 이누야샤, 새 철쇄아가 왜 무거운지 아느냐? 그건 칼에 밖아 넣은 네 이빨이... 네 아버지의 이빨이 힘에 못 미치기 때문이지”
묘가 할아버지는 봉인한 류코츠세이와 싸우지 않고 심장을 찌르기만 해도 되는 거라고 말한다. 몰래 심장만 찌르는게 비겁한 거 아니냐고 이누야샤가 말하지만 묘가 할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한다.
“아버님도 봉인하는 것이 고작이었고... 끝내 죽이지는 못한 강한 요괴입니다요.”
이누야샤가 류코츠세이를 베기 위해 떠났을 때, 이누야샤 일행이 토토사이에게 왜 진작에 가르쳐주지 않았냐고 묻는다.
토토사이 : 너무 간단하니까. 쉽게 알아낸 방법은 몸에 익히기 힘든 법이거든...
카고메 : 그래도 이누야샤는 많이 괴로워했어요.
미로쿠 : 아무리 상대가 산적이라지만, 자기 손으로 인간을 죽였으니까요.
토토사이 : 흐음. 그러니까 가르쳐준 것 아니냐. 사람을 죽이고 태연한 놈은 철쇄아를 가질 자격이 없어.
이누야샤와 묘가 할아버지는 류코츠세이가 봉인된 곳에 도착한다. 이누야샤의 아버지의 손톱이 박혀있는 곳에 류코츠세이의 심장이 있다고 묘가 할아버지는 말한다. 이때 어디선가 나라쿠가 나타나서 봉인된 이누야샤의 아버지의 손톱을 녹여버린다. 그리고 한 마디 한다.
“큭큭큭... 류코츠세이. 거기 있는 것은 너를 봉인한 원수의 아들이다. 마음껏 싸우거라.”
묘가 할아버지는 도망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이누야샤는 객기를 부린다.
“원래 난 봉인되어 있는 놈을 몰래 찌른다는 것부터가 마음에 안들었어! 정면으로 때려잡아서... 철쇄아를 가볍게 만들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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