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8권] 제178화. 코하쿠의 기억
카고메는 요괴가 코하쿠의 몸에 있는 사혼의 조각을 노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때 산고는 코하쿠가 사혼의 조각으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코하쿠에게서 조각을 빼내면 코하쿠가 죽을 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산고는 일단 비래골로 요괴를 퇴치한다.
코하쿠는 산고가 자신의 누나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미로쿠는 예전에 만났던 코하쿠는 마치 혼이 없는 인형 같았는데, 지금 만난 코하쿠는 일반 사람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산고는 일행에게 코하쿠와 둘만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코하쿠는 자기도 요괴 퇴치 같은 것을 했었냐고 산고에게 묻는다.
‘그래. 그날... 나라쿠의 성에 불려가던 날. 그게 코하쿠의 첫 싸움이었지. 그런데... 나라쿠에게 조종당해... 코하쿠는... 아버지와 동료들을...’
코하쿠는 산고에게 아는 대로 전부 말해 달라고 한다. 그러한 코하쿠에게 산고가 말한다.
“...조금씩 생각해내면 돼. 이제는 계속 같이 있을 테니까.”
‘코하쿠가 돌아왔다. 나라쿠의 손을 벗어나서... 그렇게 믿고 싶어.’ (산고)
이때 최맹승과 함께 카구라가 나타나서 이누야샤 일행에게 말한다.
“코하쿠를 숨기고 있지? 내놔. 시치미 떼지 마. 나라쿠가 기르던 꼬마 말야. 코하쿠란 놈이 그 북새통을 틈타 도망쳤단 말야. 사혼의 조각을 몸에 심은채... 나라쿠가 원하는 건 사혼의 조각뿐이야. 코하쿠의 시체는 누나인 산고한테 주라던데?”
산고는 코하쿠에게 절대 자신을 떠나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때 카구라가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
‘후후. 나라쿠가 쓴 각본대로 되어가는 군. 잘해야 한다, 코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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