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6권] 제151화. 사혼의 빛
미로쿠는 나라쿠에게 칸나와 카구라의 정체에 대해서 묻는다.
나라쿠는 칸나와 카구라가 자신에게서 태어난 요괴라고 말한다. 카구라는 ‘바람’, 칸나는 ‘무’(無)라고 말해준다.
“알겠다. 냄새도 기력도, 요기조차도 없는... 그러니 당할 대로 당하고도 눈치를 못 챘지.” (미로쿠)
나라쿠는 카구라에게 이누야샤의 목을 베라고 한다. 그 목을 키쿄우에게 보여주겠다고 한다. 이때 이누야샤가 움직인다. 싯포는 철쇄아가 이누야샤의 생명을 지켰다고 생각한다.
이때 마을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다가왔고, 나라쿠는 미로쿠의 상대가 마을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카구라가 풍인으로 이누야샤의 목을 가져가려고 할 때, 카고메가 화살을 날려 풍인을 튕겨낸다.
이때 칸나가 갖고 있는 거울에서 혼이 넘치려고 한다. 이것을 보고 나라쿠가 생각한다.
‘거울에서 혼이 넘치려 한다. 다 빨아들이지 못했나. 그 정도로 카고메의 혼이 크단 말인가?’
카고메는 나라쿠의 몸에서 사혼의 빛을 발견한다.
“어떻게 된 거지, 나라쿠? 어디서 사혼의 조각을 그렇게 많이...”
“그래... 너는 이걸 볼 수 있지. 알고 싶으냐? 누가 이 나라쿠에게 사혼의 조각을 줬는지...”
카고메는 키쿄우가 자신에게서 사혼의 조각을 뺏었고 그것을 나라쿠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라쿠는 카고메에게 말한다.
“그 여자가 무슨 속셈인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키쿄우는 자기 손으로, 이 나라쿠에게 사혼의 조각을 준 것이다. 큭큭... 이누야샤, 원망하려면 키쿄우를 원망해라. 네가 지금 비참한 꼬락서니로 쓰러져 있는 것도... 모두 사혼의 구슬이 이 나라쿠에게 준 힘 덕분이니까.”
싯포는 칸나가 가진 거울이 철쇄아의 폭풍까지 튕겨냈다고 하며 활을 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러한 카고메에게 나라쿠가 말한다.
“그래도 활을 쏘겠느냐? 이누야샤 같은 것을 지키기 위해...”
카고메가 말한다. “당연하지! 내 화살은...! 나쁜 놈한테만 맞는다구!!” 카고메는 거울을 향해 화살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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