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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2년이나
권준호는 1학년 때 티격태격하던 정대만과 채치수를 보아왔다.
‘1학년이지만 역시... 대만이와 치수는 가장 두드러졌다... 이 두 사람이 협력만 하면 스타팅 멤버인 3학년이라도 당해내지 못할 텐데...’
3점 슛을 성공시킨 정대만과 패스한 채치수가 주먹을 교환한다. 그런 두사람을 보면서 권준호는 생각한다.
‘...녀석들, 2년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곧이어 이명현의 3점슛으로 다시 점수는 43대 63으로 20점 차가 되었다. 정대만은 송태섭에게 자신을 활용하라고 말한다.
“태섭아... 날 활용해라... 그래... 치수가 스크린을 걸어줄 거다. 내가 오픈이 된다... 놓치지 마라...!!”
정대만은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었다.
‘눈이 따끔거린다... 체력이 바닥났군. 담배는 피우지 않았는데... 난 이제 저 6번을 막을 수 없다! 달리는 것도... 빠져 나가는 것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런 나에게 3점 슛을 빼앗아 가면, 이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정대만의 말대로 채치수가 스크린을 걸어주었고 송태섭이 정대만에게 패스한다.
‘이젠 내겐... 링밖에 보이지 않아...!!’
정대만이 다시 3점 슛을 성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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