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 선리기연 A Chinese Odyssey Part Two - Cinderella , 1994 제작 2010.06.01. 개봉 仙履奇緣(선리기연) - ‘신비롭고도 기이한 인연’ 『서유기』는 당나라의 승려 삼장법사(三藏法師)가 태종(太宗)의 명을 받아 불경을 가지러 서역으로 가는 길에 제자 손오공(孫悟空), 저팔계(猪八戒), 사오정(沙悟淨)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81가지의 난(八十一難)’을 거친 끝에 마침내 불경을 가지고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 손오공은 화과산(花果山)의 알에서 태어났으며 72가지 변신술을 터득한 후에 제천대성(齊天大聖)에 봉해지지만 천궁(天宮)에서 소란을 일으킨 죄로 오행산(五行山) 아래에 갇힌다. 500년 후에 당 태종의 명을 받아 삼장(三藏)이라는 아호(雅號)를 받고 서천..
서유기 : 월광보합 A Chinese Odyssey Part One - Pandora's Box , 1994 제작 1995.09.16. 개봉 영화의 영어 제목에는 ‘판도라의 상자’로 언급되고 있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판도라의 상자는 열어보면 안되는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제목을 정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한편으로 2019년에 개봉된 [어벤져스 4 : 앤드게임]에서 양자역학을 활용해서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바꾸는 설정을 이미 25년전에 언급했다는 점과, 최근 주성치 영화의 조연으로 맹활약했던 오맹달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그때의 기억을 끄집어 본다... 月光寶盒(월광보합) - ‘달빛의 힘을 받으면 시공을 초월할 수 있는 보합(귀한 합)’ 『서유기』는 당나라의 승려 삼장법사(三..
에다드 스타크는 마상 창시합에서 한 방에 나가떨어지며 즉사한 휴 기사의 시신을 들여다 보면서 그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갑옷도 처음 입어본 휴 기사가 애초에 상대를 잘못 골랐다며 바리스탄 경은 운도 지지리 없었다고 말한다. 에다드 스타크는 대진표를 누군가 조작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밖으로 나오면서 바리스탄은 과거에 적이었던 사람(에다드)을 모시게 되었다며 인생이 묘하다고 말한다. 그러한 바리스탄에게 전장에서 만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대답하는 에다드 스타크... 둘의 대화는 서로 칭찬의 분위기로 훈훈하게 전개된다. 에다드 : I'm glad we never met on the field, Ser Barristan... as is my wife. I don't think the widow's ..
여당이 국회의원 전원에 대해서 탕 투기 조사를 하자고 제안하였다. 관련 기사 - 김태년 “의원 전수조사” 제의에… 野 미묘한 온도차"(서울신문) 이러한 전수조사에 반대하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다. (국회의원의 친인척들은 반대할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여당의 주장에 대해서 야당의 반응은 너무나 당연하게 예상한대로 나왔다... 이러한 여당의 제안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공정사회를 부르짖었던 야당이 발벗고 나서야 하지만 야당은 약간 소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한번 해보자’는 반응이었는데 그 양반이야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손해볼 것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비공식적 투기의 제왕으로 언급되고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는 조건을 달았다. “피할 생각은 없지만 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
박형준 국민의당 부산시장 후보가 의혹 3종세트에 휘말렸다(사대강 관련, 부동산 투기, 자녀입시 비리). 아니 3종세트가 아니라 더 있을지도 모른다. 사대강 관련 의혹은 당시 MB정권의 실세였기 때문에 당연히 철저하게 검증해야 하는데 어물쩍 넘어간 것이 이번에 후보로 등장하면서 ‘꺼진 불도 다시보자!’는 표어처럼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이제와서 자신은 그것과 상관이 없다고 한다면 “저는 당시에 정권에서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존재였습니다!”라는 것을 스스로 고백하는 셈이다(바보 인증?). 실세였다면 이명박의 중점 사업에 전혀 관여를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무능력한 존재였다는 말... 아닌가? 부동산 투기 의혹은 LH투기 사건과 함께 터져나왔는데 이번 기회에 박형준 후보 한 사람에게만 매정하게 대하지 말..
기자는 소설가가 아니다. 엄밀히 기자의 본분이 있다. 기자는 부지런히 기사거리를 찾아서 기사를 써야 하는데, 요즘에는 부지런히 소설거리를 찾아서 소설을 쓰고 있다. 정치인들이 개그맨, 코메디언의 밥줄을 위협하고 있는데... 기레기들은 소설가들의 밥줄을 위협하고 있다... ‘아시아 경제’의 기사 중에서 포털 상위에 오른 “제3세력 vs 국힘, 尹 소속 출마 상관없이 "찍겠다" 응답 45%대[리얼미터]”라는 기사가 있다. 이게 아시아의 경제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하간 제목 하나는 기가막히게 작성했다. 도토리 키재기의 야권 후보들보다 경쟁력 있는 후보로 윤석열 대망론이 본격적으로 힘을 받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기사들에 대해서 가장 긴장해야 할 진영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야권의 잠룡들..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파르타쿠스 시즌 1
- 코파 아메리카 2021
- 미드
- 윤석열
- 킹덤
- 왕조현
- 기레기
- 이재명
- 스파르타쿠스
- 이순신
- 유로 2020
- 홍준표
- 언론
- 박형준
- 유비
- 왕좌의 게임
- 왕좌의 게임 시즌 2
- 오세훈
- 원균
- 보이스
- 고발 사주 의혹
- 왕좌의 게임 시즌 1
- 조성은
- 이명박
- 챔피언스리그
- 장각
- 구해줘
- 고니시 유키나가
- 보이스 시즌 1
- 박지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