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현재의 인류통계비율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세계를 100인의 마을로 축소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마을에는... 57명의 아시아 사람 21명의 구라파 사람 14명의 남북 아메리카 사람 8명의 아프리카 사람이 있습니다. 52명이 여성입니다. 48명이 남성입니다. 70명이 유색인종이고 30명이 백인... 70명이 기독교 아닌 사람들이고 30명이 기독교인... 89명이 이성애자이고 11명이 동성애자... 6명이 전세계의 부의 59%를 소유하고, 그 6명이 모두 미국 국적... 80명은 표준이하의 거주환경에서 살고 있고 70명은 글을 읽지 못합니다. 50명은 영양실조로 고통 당하고 있고 한 명은 익사 상태에 있고... 한 명은 지금 태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사람(그렇지요 오직 한 사람)은 대학교육을 받고..
:: 복음서의 대화 :: 예수 :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겠느냐?" 시몬 베드로 :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이십니다." 예수 : "요나의 아들 시몬, 너는 정녕 복되구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이신 것이다." =-=-=-=-= :: 오늘날의 대화 :: 예수 :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겠느냐?" 그리스도인 :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이십니다" 예수 : "훌륭하고 옳은 대답이다. 그러나 너는 불행하구나. 너는 그것을 사람에게서 배웠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너에게 그것을 게시해 주시지는 않은 것이다." 그리스도인 : "정말 그렇습니다. 주님, 저는 속아 왔습니다. 누군가가 미리 대답을 다 해 주는 바람에 하늘..
수피교인 바야싯의 체험담 : 젊은 시절에 나는 혁명가였고 하느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는 이것이 모두였다 : "주여, 나에게 세상을 개혁할 힘을 주소서." 중년에 이르러, 단 한 사람의 영혼도 고쳐 놓지 못한 채 내 반생이 흘렀음을 깨닫자, 내 기도는 이렇게 달라졌다 : "주여, 나와 접촉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을 변화시킬 은총을 주소서. 그저 가족과 친지들만 개심시켜도 만족하겠나이다." 이제 노인이 되어 죽을 날도 오늘내일하게 되고 보니, 이제야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던가를 알기 시작했다. 이제 나의 유일한 기도는 이것이다 : "주여, 나 자신을 고칠 은총을 주소서." 처음부터 이렇게 빌었던들, 일생을 허비하지 않았으련만... 저마다가 인류를 변화시킬 생각은 제법들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변화시킬 생각은 좀체..
예수 그리스도께서 축구 경기를 보신 적이 없으시다기에, 우리가 - 내 친구와 내가 - 한 경기에 모시고 갔다. 경기는 팀과 팀과의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이 첫 골을 넣었다. 예수께서 신이 나서 모자를 벗어 흔들어 대셨다. 그 다음 가 한 골을 터뜨렸다. 예수께서 또 신이 나서 모자를 벗어 흔들어 대셨다. 우리 뒤에 앉았던 사람이 이걸 보고, 괴상하게 여겼던지, 예수의 어깨를 톡톡 쳤다. "여보시오, 당신은 대체 어느 편을 응원하고 있는 거요?" "나 말이오?" 지금까지 경기에만 열중하여 흥분한 기색이 역연하시던 예수였다. "오! 난 양쪽 다 응원하고 있소. 난 그저 경기 관전을 즐기러 왔을 따름이오." 묻던 사람이 자기 옆사람을 돌아보며 비웃는 소리 : "흥, 무신론자로군!"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현대 ..
친구와 박람회엘 갔다. . 무슨 산업 박람회가 아니라 종교 박람회였는데, 그런데도 경쟁은 못지 않게 치열했고 선전 소리도 못지 않게 높았다. 에서 우리가 얻어들은 것인즉, 하느님은 동정심이 지극하시며 유대인이 하느님의 선민이라는 것이었다. 유대인! 어느 민족도 유대인만큼 선택된 민족은 없다나. 에서 우리가 알게 된 것인즉, 하느님은 대자대비하시며 마호멧이 하느님의 유일한 예언자이시라는 것이었다. 예언자! 하느님의 유일하신 예언자님의 말씀을 귀담아듣는 거기서 구원이 온다나. 에서 우리가 발견한 것인즉,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것이었다. 교회! 교회에 들어오라, 아니면 영원한 저주를 무릅쓰라나. 나오는 길에 나는 친구에게 물었다 : "자넨 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하나?" 친구의 대답 : ..
산냐시가 마을 어귀에 이르러 정자나무 아래 하룻밤을 새우려는데, 마을사람이 헐레벌떡 달려왔다. "보석! 보석! 그 보석을 제게 주십시오!" "그 보석이라니요?" "간밤에 시바(힌두교의 세 주신의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해거름이 되면 동구밖엘 가 보라시더군요. 산냐시가 한분 보일 것이고, 그분이 값진 보석을 하나 줄 터인데, 그 보석으로 영원히 부자가 되리라고요." 산냐시는 보따리를 뒤지더니 보석을 하나 꺼냈다. "아마 이것 말씀이셨겠지요. 며칠 전에 숲속 오솔길에서 주웠는데, 원한다면 물론 가져도 좋소." 선뜻 건네주는 것이었다. 마을 사람은 보석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졌다. 사람 머리만큼이나 큰 금강석이 아닌가! 금강석 가운데서도 아마 세상에서 제일 큰 것일 성싶었다. 금강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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