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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서의 대화 ::
예수 :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겠느냐?"
시몬 베드로 :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이십니다."
예수 :
"요나의 아들 시몬, 너는 정녕 복되구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이신 것이다."
=-=-=-=-=
:: 오늘날의 대화 ::
예수 :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겠느냐?"
그리스도인 :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이십니다"
예수 :
"훌륭하고 옳은 대답이다. 그러나 너는 불행하구나. 너는 그것을 사람에게서 배웠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너에게 그것을 게시해 주시지는 않은 것이다."
그리스도인 :
"정말 그렇습니다. 주님, 저는 속아 왔습니다. 누군가가 미리 대답을 다 해 주는 바람에 하늘에 계신 당신 아버지께서 미처 말씀해 주실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의 슬기에 저는 탄복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친히 시몬에게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당신 아버지께서 먼저 말씀하시기를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 앤소니 드 멜로 [종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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