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화. 합숙 2 백호의 친구들은 백호가 슛하는 동작을 모조리 캠코더로 찍어준다. 백호는 자신의 자세가 얼마나 엉망인지를 화면을 통해서 확인한다. ‘풋내기가 상급자로 가는 과정은,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 그 첫 번째.’ 안선생님은 한나가 뽑아준 강백호의 데이터를 알려준다. “한나양이 뽑아준 예선전에서의 개인 데이터예요. 이 데이터에 의하면 백호군의 총득점은 7시합에 17점. 프리스로를 빼면 14점... 그 중 6점이 레이업이고, 골밑슛이 4점, 덩크가 4점...” 이 데이터가 의미하는 것은 명확했다. “자넨 골대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가 아니면 슛할 수 없다는 거네.” (안선생님) “전국대회에서 싸울 상대팀은 우리의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거다. 만약 내가 상대팀 감독이라면 백호군은 신경도 안 ..
제194화. 합숙 여름방학이 되어서 전국대회를 열흘 앞둔 북산의 농구부는 1주일간의 합숙을 실시하게 되었다. 안선생님의 후배가 감독을 맡고 있는 시즈오카 대표인 상성고교와의 합동 합숙이었다. 안선생님은 합숙에 가지 않기로 했고, 강백호도 남으라고 한다. 안선생님은 강백호를 특별 훈련시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합숙에 합류하지 못해서 불만인 백호에게 안선생님은 자신과 승부를 해서 이기면 당장 합숙에 참가하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제안한다. 서로 10번의 슛을 쏘아서 많이 들어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아주 단순한 승부였다. 10대 0으로 패배한 강백호는 따로 안선생님과 특별훈련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안선생님은 백호의 친구들을 불렀다.
제193화. 위험해진 전국대회 서태웅에게 패배한 강백호는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학교 교칙에 따르면, 낙제 점수를 4개 이상 받으면 전국대회는 나갈 수 없었다. 7개의 과목에서 낙제인 강백호로서는 위기가 아닐 수 없었다. 농구부에서는 강백호 이외에, 송태섭, 서태웅, 정대만이 낙제였다. 유도부에서는 주장인 유창수가 대표로(?) 낙제를 받았다. 채치수가 선생님에게 부탁하였고, 재시험을 보게 되어서 채치수의 집에서 합숙하며 공부하기로 하였다. 강백호는 채치수에게 1대 1로 지도를 받고, 서태웅은 채소연에게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채치수는 집중을 위해 강백호를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가서 가르친다. 한밤중에 한나와 소연이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강백호... 소연이는 북산의 전국대회 ..
제192화. 1st ROUND 자신이 상대해 주겠다는 강백호의 말을 간단히 무시하는 서태웅 이때 서태웅부터 시작했으니 자신에게 공격이 한번 남아있다고 말하는 정대만... 정대만이 3점 슛을 쏘아서 승리했다고 말한다. 서태웅은 정대만에게 선을 밟았다고 말한다. 강백호는 서태웅에게 도발한다. “역시 도망치는 거냐...? 나랑 승부하는 것이 그렇게 무서우냐? 그러고보면 너와 난 확실히 승부한 적이 없어... 베스트5인지 신인왕인지 모르겠지만... 네 녀석이 날 이긴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을 거다!!” 채치수에게 심강훈 선수가 말한다. “나도 전국 데뷔는 고3 여름이었다. 그때까지 나도 치수군과 마찬가지 처지였지. 그때도 원맨팀이었지만 간신히 8강에는 들었다. 그후부터 내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지.” S대 감독은..
제191화. 1 ON 1 연습에 열중한 서태웅에 대해서 강백호는 라이벌 의식이 강화된다. 이때 한나와 함께 기초연습을 해야 할 시간이 왔다. 이때 서태웅이 정대만에게 말을 건다. “1 ON 1(일대일)의... 상대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대만과 서태웅이 일대일 대결을 하게 된다. 그날 저녁 채치수가 집에 왔을 때 집에 심강훈 선수(S체육대학 3학년)와 S체육대학의 감독인 이판근 감독이 찾아와 있었다. 이판근 감독은 카나가와 지역의 좋은 센터가 우글우글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판근 감독은 상양의 성현준, 해남의 고민구, 능남의 변덕규 중에서 자신은 북산의 채치수에게 제일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말한다. “알고 있겠지만 우리 S체육대학은 우리나라 최고의 팀이네. 우리 대학에 오지 않겠나? 치..
제190화. 우리나라 최고의 고교 선수 북산고 농구부의 연습을 보러가는 채소연... 이미 와서 구경하고 있는 백호의 친구들은 농구부 모두가 엄청난 투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서태웅이 무서운 투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강백호가 레이업슛을 쏘려고 할 때 서태웅이 백호의 슛을 쳐낸다. 그런 서태웅을 보면서 소연이는 태웅이의 머리 속은 농구로만 꽉 차 있어서 자신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고 생각한다.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서태웅.. 채치수는 서태웅이 명실공히 팀의 에이스가 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목표를 정함으로 이제 흔들리지 않게 되었구나! 태웅아... 그것으로 됐다...’ (안선생님) 한편 강백호는 서태웅에게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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