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당태종3 [삼국통일10] 당태종의 굴욕, 안시성 전투 [삼국통일10] 당태종의 굴욕, 안시성 전투 645년 당태종 이세민이 이세적, 계필하력, 아사나사이(돌궐왕), 장량(해군)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침략하였다. 당나라 군대는 북쪽의 신성과 남쪽의 건안성 공격은 실패한다. 그러나 개모성, 요동성, 백암성(성주 손대흠 항복), 비사성(장량의 수군이 점령)을 점령하는 데에는 성공한다. 안시성은 사방이 요동성의 1/4이라고 한다. 그러면 면적은 요동성의 1/16이다. 당시에 주필산 전투에서 항복한 고연수가 안시성은 성주와 성민들이 똘똘 뭉쳐있어 공격하기 쉽지 않으니 압록강 하구의 오골성을 공격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런데 당태종 이세민은 안시성 공격을 감행한다. 645년 6월 20일 당나라 대군이 안시성에 도착하였으나, 안시성이 대군 앞에서 전혀 쫄지 않은 모습을.. 2021. 7. 10. [삼국통일8] 연 개 소 문 [삼국통일8] 연 개 소 문 중국의 소설 중에 장열의 『규염객』의 주인공은 중국 역사를 통틀어 무술 실력이 가장 뛰어난 인물이었는데, 중국의 황제가 되려고 했지만 잘난 사람(당태종)이 있어서 양보하고 동쪽으로 가서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규염객이 연개소문은 아닐까?) 『갓쉰동전』이라는 소설이 있다. 중국사람들은 연개소문을 ‘캐쉰’이라고 발음하기 때문에 연개소문을 모티브로 한 소설일지도 모른다. 소설에 의하면 갓쉰동의 아버지는 ‘연국혜’라는 사람인데 나이 50에 아들을 얻었다. 태어난 아들이 나라를 구할 상인데 단명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 먼 곳에 보내서 신분을 속이고 다른 사람의 손에 키우게 하라는 조언을 듣고 등에 ‘갓쉰동’이라고 새긴 후에 원주 지역의 호족집 앞에 놓았다. 갓쉰동은 거기에서.. 2021. 7. 10. [삼국통일7] 조선 4000년 이래 최고의 인물? [삼국통일7] 조선 4000년 이래 최고의 인물? 우리는 970여 차례 외침을 받았지만 단 한 번도 중국 본토를 지배하고자 쳐들어 가본 적은 없다. 발해 무왕이 장문휴를 시켜서 산둥반도를 선제 공격한 것은 무왕의 동생 대무예가 당나라로 도망쳤기 때문에 잡으러 간 것이었다. 그리고 고구려 영양왕이 요서 지역을 선제 공격한 것은 기선제압의 용도였을 것이다. 고려 시대 공민왕, 우왕, 정도전의 요동정벌은 북진정책의 일환으로 고구려의 옛 영토를 회복하는 고토 회복(다물정책)의 정책의 일환이었지만 직접 중국을 지배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물론 중국을 지배해도 오늘날에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했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거란은 멸족했고, 만주족(읍루ㆍ숙신 - 말갈 - 여진을 거쳐 만주족이 되어 청이라는 나라를 .. 2021. 7.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