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앙생활을 잘 하며 늘 기도하는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 하나는 결혼 후 10년이 지나도록 자녀가 생기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은 두 사람뿐 아니라 온 교회의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결혼 12년 만에 부인의 태중에 아기가 생겼습니다. 두 부부는 너무나 기뻐했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출산의 날을 기다렸습니다.
아! 그런데 아기를 낳고 보니 보기 흉한 기형아였습니다. 그 충격과 절망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부인은 병원에 남아 있고 남편은 돌아가고 그렇게 충격의 그날 밤이 지나갔습니다. 밤새 잠도 못 자고 울어서 눈이 툰퉁 부어있는 아내에게 다음날 아침 남편이 와서 말했습니다.
"여보, 낙심하지 마오! 내가 지난 밤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소. 하나님께서는 저 불쌍한 생명도 이 세상에 보내셔야 했는데, 누구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까 생각하시다가 이 세상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를 믿고 맡겨 주신 거라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오. 주님이 실망하지 않게 저 아이를 잘 키웁시다."
==>> 총회교육원, 2000년 [말씀과 명상] 中에서...
728x90
반응형
'[기타 잡동사니] > [예화& 좋은 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고 감사하자 (0) | 2022.12.26 |
---|---|
세기의 지혜 (0) | 2022.12.26 |
남의 굴욕을 위해 (0) | 2022.12.26 |
아이의 눈에 비친 십자가 (0) | 2022.12.26 |
교육적인 말 (0) | 2022.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