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 1] 제4화 : 해가 지면 또다시 그들이 일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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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한국 드라마 리뷰]

[킹덤 시즌 1] 제4화 : 해가 지면 또다시 그들이 일어나리라.

by [수호천사]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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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 1] 제4화 : 해가 지면 또다시 그들이 일어나리라.

 

양반들은 자기들만 살려고 배를 타고 동래를 떠나버린다. 그러나 그 배 안에는 병마절도사의 아내가 삼대독자인 아들의 시신을 태우고 있었다. 서비는 남은 백성들을 지율헌으로 데리고 가자고 제안하고, 이창은 남은 백성들을 다시 지율헌으로 데리고 온다. 이때 좀비들이 깨어나서 이창 일행을 쫓아오고 영신과 무영의 활약으로 간신히 백성들은 지율헌에 도착한다. 한편 백성을 버리고 상주로 향하던 양반들은 결국 삼대독자 아들 덕분에 좀비화 되기 시작하였다.

 

 

다음날 양반들을 자신들을 버리고 도망쳤지만 세자는 자신들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백성들은 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 상주로 출발하려는 세자 이창과 무영에게 길잡이가 되겠다고 영신이 나선다. 그런데 그 동안 영신이 조총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것을 직감한 무영은 그러한 영신을 의심한다.

 

 

한편 한양에 조범일의 머리가 도착하고 자신의 아들의 머리를 놓고 조학주는 혼잣말로 이렇게 말한다.

 

전하의 아들이 내 아들을 죽였소. 똑같이 갚아 주겠소.”

 

조학주는 이창을 잡기 위해 내금위 병사들을 출동시킨다. 내금위 병사들은 무고한 백성들까지 죽이면서 이창을 잡으려고 하였다. 이창은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무영과 미끼가 되어서 병사들을 유인하고, 내금위 대장은 이창과 무영이 상주로 갈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대신들은 봉화가 올린 것을 놓고 동요하면서 왕을 알현하려고 한다. 조학주는 그런 대신들을 데리고 왕의 침소로 향한다. 중전은 대신들을 왕의 침소에 들여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더 이상 전하의 병증을 숨길 수 없다는 조학주의 말에 중전은 곧 해가 진다고 말한다.

 

 

결국 왕의 침소에 들어가게 된 신하들... 왕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면서 조학주는 남쪽에서 올라온 봉화는 내란도 외란도 아닌 역병 때문이라고 말한다. 곧이어 좀비 왕이 깨어나고 대신들은 그런 왕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조학주는 병에 걸렸더라도 조선의 왕이라고 말하며 대제학 김순이 유생들을 동원해 반기를 든 역모를 모의했다고 의금부로 압송하게 된다. 그리고 중전에게 조학주는 다시는 자기 앞을 막지 말라고 경고한다.

 

다시는 내 앞을 막지 말거라. 내가 널 그 자리에 앉힌 건 날 가로막으라 앉힌 것이 아니다. 아들을 낳거라. 반드시 아들이어야한다. 그것이 네가 해야 할 일이다.”

 

그런 아버지의 말에 중전은 당당하게 아들을 낳아드리겠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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