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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박지원 드디어 입열었다.
정치9단 박지원 국정원장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물론 누구나 다 예상했던 답변이었다.
“야당이 헛다리를 짚은 것인데, 수사해보면 나온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조씨에게 조언한 것이 없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하긴 이런 상황에서 조언했다고 말할 바보는 없을 것이다.
여하간 윤석열 측 입장에서는 최대한 조성은 제보자와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관련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아니면 여론을 그쪽으로 몰고 가서 일단 프레임이라도 씌우는 것이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일단 상대는 수십년 정치권에서 살아남은 박지원이라는 사람이다. 노련함으로 따지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이런 어설픈 공작에 가담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말을 하면서 일단 가볍게 문제를 다시 윤석열 측에게 넘겨준 것이다.
정치 입문 초보들이 정치 9단에게 ‘국정원 게이트’를 주장하려고 할 때에는 후폭풍과 역풍을 고민하면서 제기해야 할 것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박지원 국정원장이 그런 바보같은 공작을 어설프게 할 리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 아닐까? (물론 허를 찌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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