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성,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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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손준성,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나왔다!

by [수호천사]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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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나왔다!

 

조성은 텔레그램에 남아있던 손준성계정이 실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계정과 같다는 증거가 제시되었다.

 

조씨가 뉴스버스 전혁수 기자와 카카오톡 대화 캡쳐한 것을 공개했는데, 조씨의 스마트폰에 손준성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계정 프로필 사진은 들판에 소나무 두 그루가 찍힌 장면이었다.

 

 

조씨의 스마트폰에는 손 검사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지 않았는데, 전혁수 기자가 저장해 놓은 손준성 검사의 텔레그램 프로필 사진과 똑같았다.

 

이후 손준성 검사의 계정이 탈퇴한 계정으로 나오는데 아마도 그 이후 손 검사가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씨는 주장했다.

 

이런 증거가 나온 이상 손준성 검사는 이것에 대해 해명할 책임이 주어진 것이다. 과연 혼자 독박쓰고 스스로 꼬리자르기를 할 것인지, 윗선까지 불똥이 튀게 만들 것인지 관심이 집중도고 있다.

 

고발 사주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은 약간 멍청한 부하를 시켜서 고발 사주를 했고, 그 증거가 나와서 피의자로 입건까지 된 것이다. 꼬리자르기로 사건을 무마하려면 그동안 어떤 정보가 어디까지 공수처에 넘어갔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꼬리자르기를 할 수 있을 텐데, 아직 조성은 제보자는 추후 자료 제출을 경고한 상태이다.

 

고발 사주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또라이 같은 부하 하나가 검찰 조직에 충성하는 의미에서 스스로(단독으로) 고발을 청탁한 것이 된다. 이런 경우에는 검찰 스스로 나서서 일벌백계를 해야 하는데, 그동안 전통적으로 제식구 감싸기는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검찰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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