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32화. 원숭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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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애니]/[이누야샤 - 회차 정리]

[이누야샤] 제232화. 원숭이 신

by [수호천사]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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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제24권] 제4화. 원숭이 신 [제232화]

 

평화로운 마을을 지나쳐가려던 이누야샤 일행 앞에 마을 사람들이 몰려와서 이누야샤에게 견신(犬神)이라고 부르면서 절을 한다.

 

 

마을사람들은 원숭이들이 밭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이누야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예부터 개와 원숭이는 원수지간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제발 견신님의 힘으로...”

 

미로쿠는 자신과 산고가 나라쿠의 단서를 찾을테니, 이누야샤와 카고메에게 원숭이를 해결해보라고 말한다.

 

이누야샤 앞에 나타난 원숭이들은 싯포처럼 이누야샤를 괴롭혔다. 원숭이들은 이누야샤에게 사과한다는 의미로 정령석을 건네준다. 이때 싯포가 이누야샤에게 말한다.

 

 

이누야샤... 방심하게 만들고 뭔가 쥐어주는 건... 우리처럼 작은 요괴들이 쓰는 환술의 기본이니까 받지 않는게 좋다고 말해주려 했는데... 이미 늦었네.”

 

 

원숭이들을 쫓아서 작은 사당에 도착한 카고메와 싯포... 카고메는 원숭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카고메 : 왜 밭에다 장난을 치니?

원숭이들 : 장난치는 게 아니야. 우리는 잡혀간 원신(猿神)님을 찾고 있어. 우리는 원신님을 받드는 정령인데, 사당을 지키면서 수행을 쌓고 있었어. 그런데 전쟁 때문에 사당이 불타고, 원신님이 깃들어 계신 신체(神體-신을 상징하는 신성한 물건)를 누가 훔쳐가 버렸어.

 

 

 

카고메 : 그 원신님의 신체가 마을에 있다는 거야?

원숭이 1 : 우린 신체가 마을의 밭에 묻혀있다고 생각해. 왜냐면 원신님이 꿈에서 알려주셨거든. 어둡고 축축한 곳에 계시다고 하셨어.

원숭이 2 : 난 좁고 답답한 곳이라고 들었어.

원숭이 3 : 나한테는 배추랑 무 냄새가 지독해서 못 살겠다고 투덜거리셨어.

카고메 : 있잖아. 더 나무라진 않을 테니까. 이누야샤한테 건 주술을 얼른 풀어주는 게 좋을 거야.

원숭이들 : 그럴 순 없어. 왜냐면, 푸는 방법을 잊어버렸으니까!

싯포 : 너희들, 자꾸 시침 떼면 다친다? 이누야샤는 아무리 어린애라도 봐줄 줄을 모른단 말야.

원숭이들 : 원신님만 찾으면 주술은 풀 수 있어. 이 술법은 원신님이 가르쳐 주신 거니까.

 

 

결국 카고메와 원숭이 일행은 원신의 신체를 찾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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