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3권] 제1화. 잡혀간 링 [제219화]
셋쇼마루는 링에게 자기가 먹을 것은 스스로 마련하라고 했고, 링은 자켄이 망보는 사이에 밭에서 서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앞에 카구라가 나타난다.
“흥... 셋쇼마루란 놈, 조심성이 없군. 한패에게서 눈을 떼다니.”
자켄이 셋쇼마루에게 달려와서 카구라란 여자가 나타나서 링을 잡아갔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들 앞에 나라쿠(의 꼭두각시)가 나타나서 말한다.
“제 청을 하나만 들어주시면 링이라는 아이는 무사히 돌려드리겠습니다.”
나라쿠는 셋쇼마루에게 이누야샤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이누야샤 일행은 나라쿠의 냄새를 추격하고 있었다.
링이 정신을 차렸을 때 코하쿠가 링을 지키고 있었다.
셋쇼마루는 나라쿠의 성으로 향한다.
셋쇼마루 : 일부러 냄새를 흘려서 성의 위치를 가르쳐 주고... 이 셋쇼마루를 끌어들이다니...
나라쿠 : 그냥 불러 모시면, 발걸음을 해주시지 않을 것 같아서... 하긴 찾으시는 계집아이는, 이곳에 없습니다. 이 성의 독기 속에서는, 인간은 잠시도 숨을 쉴 수 없으니까요. 그 계집아이는 성 밖에 두었습니다. 잘 있으니 안심하십시오.
셋쇼마루 : 나라쿠, 네놈은, 내가 링을 구하러 온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을 텐데?
나라쿠 : 예... 셋쇼마루 님은 남의 명령이나 지시에 따르는 것을 가장 싫어하시는 듯하여... 제 말대로 이누야샤를 죽이지도 않고, 계집아이를 찾지도 않고... 맨 먼저 이 나라쿠를 죽이러 오실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셋쇼마루 : 흥... 네 뜻대로 나를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은 거냐? 용건은 나중에 천천히 듣겠다. 네놈이 살아 있다면 말이지만...
이때 나라쿠는 속으로 생각한다.
‘후후후, 셋쇼마루... 싫어도 이 나라쿠에게 힘을 빌려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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