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3권] 제3화. 결계를 깨다 [제221화]
셋쇼마루와 대결하던 나라쿠는 누군가 밖에서 결계를 깨뜨린 놈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라쿠는 카구라에게 가보라고 한다. 이때 셋쇼마루가 말한다.
“손님이 왔나...? 손님이 안됐구나. 모처럼 너를 찾아왔는데... 살아있는 너를 만날 수 없게 됐으니!”
나라쿠는 조금만 더 셋쇼마루가 자신의 살을 쳐내기를 원하고 있었다.
‘셋쇼마루, 너는 이제 곧 이 나라쿠의 살 속에 파묻혀... 내 몸의 일부가 될 것이다!’
한편 카구라는 결계를 깬 자가 이누야샤라는 사실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철쇄아도 붉게 변한 것을 발견한다. 카구라는 어쩌면 이누야샤가 나라쿠를 죽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주변에 최맹승이 있어서 쉽게 길을 비킬 수는 없었다.
“못 비키겠군. 나도 감시당하고 있어서. 싸우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거든!”
카구라의 바람에 전혀 살기를 느끼지 못하는 이누야샤... 이누야샤는 뒤에 나타나는 잔챙이 요괴들을 바람의 상처로 날려버렸다.
셋쇼마루와 상대하던 나라쿠는 카구라가 결계를 깬 자를 제압하지 못했다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나라쿠를 보면서 셋쇼마루는 성 밖이 걱정되어서 싸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거냐고 말한다. 이때 나라쿠는 셋쇼마루에게 말한다.
“셋쇼마루 님... 느긋하게 대접할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당신의 그 완전한 요괴의 힘... 모두 이 나라쿠가 가져가겠습니다!”
나라쿠의 주변의 살들이 셋쇼마루에게 달려들었다. 이때 이누야샤가 나타나서 바람의 상처를 날린다. 나라쿠가 결계를 쳤지만 결계가 깨졌다. 그리고 셋쇼마루 역시 무사했다. 셋쇼마루가 나라쿠에게 말한다.
“훗, 나라쿠... 우습게 됐구나. 나를 먹으려 한 네 육편이... 되려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에서 나를 지켜주다니.”
나라쿠는 순간 당황한다.
‘계산 착오다... 이누야샤가 이렇게 강해졌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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