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22화. 코하쿠의 암시

[이누야샤 제23권] 제4화. 코하쿠의 암시 [제222화]

 

이누야샤가 나라쿠에게 달려들려고 했을 때, 셋쇼마루가 먼저 달려나가서 나라쿠를 공격한다.

 

 

나라쿠 : 셋쇼마루 님...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셋쇼마루 : 어리석은... 내게서 도망칠 수 있을 줄 아느냐?

나라쿠 : 큭큭큭, 셋쇼마루 님. 변화해서 저를 쫓아오는 것보다는, 그 계집아이를 빨리 데리러 가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링은 지금... 코하쿠라는 자와 함께 있습니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 이누야샤... 너는 알겠지...

 

이누야샤는 셋쇼마루에게 인질이라도 잡혔냐고 묻지만, 셋쇼마루는 대답하지 않고 사라졌다.

 

 

셋쇼마루의 뒤를 따라가려는 자켄을 잡아서 자초지종을 묻는다.

 

 

한편 링과 코하쿠가 있는 곳에 도착한 카고메와 산고, 미로쿠는 주변의 요괴들과 싸우고 있었다. 산고는 거기에서 링을 데리고 있는 코하쿠를 발견한다. 이때 이누야샤가 도착해서 요괴들을 처리하고 일행과 합류한다. 이누야샤는 나라쿠가 셋쇼마루의 인질을 코하쿠에게 맡겼다고 알려준다.

 

 

“인간 같은 건 벌레만도 못하게 보는 셋쇼마루가, 인간 여자 애를 데리고 다닌다는 건 안 믿어지지만, 아무튼 코하쿠와 그 애를 같이 두면 안 돼. 이미 나라쿠는 코하쿠에 암시를 걸어놨을 거야. 인질을 죽이라고. 그리고 셋쇼마루는, 자기를 속여넘긴 나라쿠의 부하를 그냥 보내줄 리 없지. 셋쇼마루는 코하쿠를 죽일 거야! 산고의 동생을... 이누야샤의 형이 죽이다니... 일이 어떻게 되든 모두가 기분 더럽게 되도록 꾸며 놨어.”

 

 

이누야샤는 셋쇼마루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링을 데리고 있던 코하쿠는 갑자기 링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쓰러져 있는 링을 죽이려는 코하쿠... 이때 그의 뒤에 셋쇼마루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