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2권] 제7화. 시오리의 결계 [제215화]
시오리의 엄마는 시오리의 할아버지인 타이고쿠마루에게 약속을 어겼다고 말한다. 그런데 타이고쿠마루는 애초부터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다. 그렇다면 다시 시오리를 넘겨달라고 시오리의 엄마가 말하지만 타이고쿠마루는 그것을 거절한다.
“히히히, 그렇게는 안돼. 시오리는 여기서 평생 결계를 지켜야 한다. 이 아이는 죽은 제 아비, 츠쿠요마루의 뒤를 이어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 어미가 인간인 반요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이누야샤는 타이고쿠마루가 시오리 앞에 있는 것을 보고, 시오리를 다치게 하지 않고 타이고쿠마루만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철쇄아를 휘두른다. 그러나 백귀 박쥐의 결계를 뚫지는 못했다.
시오리는 자신이 열심히 결계를 지킬테니 엄마를 해치지 말아달라고 타이고쿠마루에게 부탁한다. 타이고쿠마루는 마을 사람들이 시오리가 반요라고 구박했었고, 자기들이 살기 위해 시오리를 자신에게 바친 것이라고 말한다.
시오리의 엄마는 타이고쿠마루가 한 말이 다 맞는다고 시인한다.
“타이고쿠마루가 한 말도 틀리진 않아. 이 마을 사람들은 시오리와 나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니까. 역시 저쪽에 있는 게...”
이때 이누야샤가 말한다.
“뭘 모르는군. 요괴란 놈은 말이지. 절대 반요를 패거리로 인정하지 않아.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도 말야.”
카고메는 이누야샤가 어린 여자아이를 벨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날 밤 백귀 박쥐들이 다시 마을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백귀 박쥐들과 이누야샤 일행이 싸우고 있을 때, 타이고쿠마루가 시오리를 데리고 나타난다. 타이고쿠마루는 시오리에게 말한다.
“신경 쓰지 마라, 시오리. 너와 네 어미를 괴롭히던 놈들이잖니... 이제 안심해라. 결계로 나를 잘 지키면, 네 어미의 목숨만은 살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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