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72화. 오니구모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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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애니]/[이누야샤 - 회차 정리]

[이누야샤] 제172화. 오니구모의 마음

by [수호천사]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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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제18권] 제172화. 오니구모의 마음

 

이누야샤가 키쿄우의 사혼을 먹어치우던 괴물을 물리친다. 키쿄우가 정신을 차린다.

요괴에게 쫓겨... 도망치다 보니... 어느새... 내가 태어나고 살던... 너와 만난 이 마을에 와 있더구나...”

키쿄우는 자신을 이누야샤가 봉인되었던 곳으로 데려가달라고 말한다.

 

 

“50년 전... 이곳에서... 나는 네 가슴에 활을 쏘고... 그리고 나도 숨을 거뒀지... 이누야샤... 왜 나라쿠가 너와 나를 함정에 빠뜨리고... 서로 미워하게 했는지 아느냐? 사혼의 구슬을 더럽히기 위해서겠지. 구슬을 정화하는 내 마음을 너에 대한 미움으로 더럽히려고... 후후... 그런 건... 핑계에 지나지 않아. 내 마음을 더럽히지 않아도... 사기의 덩어리인 나라쿠가 자기 손에 사혼의 구슬을 쥐고만 있어도, 구슬을 더럽히기엔 충분했으니까. 나라쿠에게 남은 오니구모의 마음이... 우리를 갈라놓은 거다. 그 산적은... 나를 자기 여자로 만들고 싶어했지... 일부러 내 손으로 너를 죽이게 만든 것은... 산적 오니구모의 끔찍한 질투심 때문이었다.”

질투라니... 그런 시시한 것 때문에...”

그래, 시시하지. 그리고 그런 것이 인간이다.”

 

 

키쿄우는 계속 이야기한다.

그 놈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나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는 모양이다... 그 마음을 지우기 위해... 나를 없애려 한 거겠지.”

 

 

키쿄우는 자신이 무녀라고 말하며 나라쿠를 완전히 지워버리려면 자신의 영력으로 싸우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때 이누야샤는 말한다.

 

나라쿠란 놈이 너한테 반했다니... 구역질 난다! 키쿄우, ...! 내 목숨이 네 거라고 했지! 그렇다면 네 목숨은 내 거야! 나라쿠 같은 놈에게... 너를 넘겨줄 순 없어!”

 

 

이때 절묘한 타이밍에 전국시대로 넘어온 카고메가 이누야샤와 키쿄우가 끌어안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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