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8권] 제170화. 분쇄
이누야샤는 코우가에게 비키라고 하면서 철쇄아를 휘두른다.
이때 쥬로마루의 입에서 카게로마루가 튀어나온다. 순간 코우가가 비켰고 카게로마루와 쥬로마루는 가루가 되어버린다.
코우가는 이누야샤가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힘껏 휘둘렀다고 말하며 항의한다.
“너, 나까지 같이 베어버릴 셈이었지?”
카고메는 코우가가 빠르니까 충분히 피할 수 있을 줄 알고 그랬을 거라고 말한다. 또 다시 이누야샤와 코우가가 티격태격하고, 카고메는 코우가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코우가가 떠난 뒤 카고메는 일단 상처를 치료하자고 말한다.
“필요없다고 했잖아! 게다가 아까 그 태도는 뭐냐? 그런 놈의 비위 맞추면서 아양이나 떨고. 정말 눈꼴 사나워서 못 보겠더라. 대체 넌 말이야...”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말다툼을 할 때 법사와 산고가 끼어든다.
“이야기 끝났으면 갑시다.” (미로쿠)
“법사도 다쳤으니까 치료해야 돼.” (산고)
다시 마을에서 키쿄우 앞에 나라쿠가 등장한다.
“여전히 눈치는 빠르구나, 키쿄우...” (나라쿠)
“모를 리가 없지. 오늘만이 아니다. 너는 몇 번이나 나를 살피러 왔더구나.” (키쿄우)
“흠... 너는 방심해선 안될 존재니까.” (나라쿠)
“그렇다면 나를 죽이면 되지 않느냐.” (키쿄우)
‘그래... 죽이면 그만이다. 그런데... 왜 죽일 마음이 안 들지? 키쿄우는 이 나라쿠를 미워한다. 이대로 살려두기에는 위험한 여자... 그런데...’
“나라쿠... 아무래도 네게는... 내 생각보다 훨씬... 오니구모의 마음이 강하게 남은 모양이구나.” (키쿄우)
‘오니구모의 마음이라고? 이것이?!’ (나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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