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7권] 제164화. 네 번째 요괴
나라쿠 근처에서 경호하는 사무라이 두 명도 죽임을 당한다.
목이 잘린 나라쿠가 손으로 하나의 심장을 쥔다.
“괴로우냐?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은 네 심장이다... 움직이는 것은 모두 죽인다... 그 성격만은 마음에 들지만... 또 다시 이 나라쿠에게 무례한 짓을 하면, 심장을 터뜨릴 줄 알아라”
그러한 나라쿠를 보면서 카구라는 혼잣말한다.
“흥... 나라쿠란 놈이 또 이상한 걸 만들어냈군... 그나저나 징그러운 놈이라니까. 목이 날아가도 안 죽고.”
코우가의 동료들이 코우가에게 나라쿠의 성을 찾는 것을 포기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코우가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코우가의 단서는 카구라의 냄새 뿐이었다. 이때 코우가는 카고메의 냄새를 맡고 이누야샤 일행 앞에 나타난다.
나라쿠의 성을 알려달라는 코우가에게 이누야샤가 말한다.
“너, 바보니? 그걸 알면 우리도 고생 안 하게? 나라쿠란 자식은 성 주위에 결계를 쳐 놓고 있어. 동료의 복수는 우리한테 맡기고... 너는 그 두 다리에 끼운 사혼의 조각을 우리한테 넘기고, 얌전히 굴 속에서 떨고나 있어!!”
철쇄아를 휘두르지만 코우가는 여유롭게 피한다.
“똥강아지, 내가 나라쿠를 죽일 때까지 카고메를 맡겨두마! 손대면 죽을 줄 알아!”
카고메는 이누야샤가 코우가에게 조금 상냥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질투해 주는 건 기쁘지만... 조금만 상냥하게 대해주면 좀 좋아...?!’
산 위에서 코우가는 카구라와 비슷한 냄새를 맡게 된다. 코우가와 대면한 나라쿠가 말한다.
“요랑족의 두령... 이누야샤보다 먼저 내 냄새를 맡고 왔느냐. 후후후... 모처럼 왔으니... 네 번째의 먹이라도 되어 주겠느냐.”
'[만화 & 애니] > [이누야샤 - 회차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누야샤] 제166화. 풀어진 봉인 (0) | 2023.01.27 |
---|---|
[이누야샤] 제165화. 쥬로마루 (0) | 2023.01.27 |
[이누야샤] 제163화. 진정한 강함 (0) | 2023.01.27 |
[이누야샤] 제162화. 피 냄새 (0) | 2023.01.27 |
[이누야샤] 제161화. 투귀신의 주인 (0) | 2023.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