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7권] 제163화. 진정한 강함
토토사이는 산고의 비래골을 고쳐준다. 묘가 할아버지는 이누야샤에게 다시는 철쇄아를 내던지지 말라고 잔소리를 한다.
미로쿠는 이누야샤에게 진실을 말해줘야 한다고 카고메에게 말한다. 묘가할아버지는 이누야샤가 비밀을 알면 철쇄아에 의존하느니 변화한 자기 손톱과 이빨로 싸우려 할 것이 틀림없다며 반대한다.
이때 토토사이가 이누야샤에게 말한다.
“묘가한테 들었다. 넌 죽겠다 싶으면 변화한다며? 뭐 원래 반쯤은 요괴의 피가 섞여 있으니까.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런 건 진짜 강한 게 아니야. 이누야샤, 그 철쇄아의 무게는 아까 말한 대로 네 이빨만큼의 무게다. 부러지기 전의 철쇄아는 네 아버지의 이빨이었다. 말인즉슨 네 아버지가 너를 지켜주고 있었단 말이야. 하지만 이번 철쇄아는 그렇지 않아. 너는 네 이빨을 써서 너 자신을 지키는 게다. 그 철쇄아를 자유로이 휘두를 수 있게 됐을 때... 너는 진정 강해지는 게야.”
이때 카고메가 거든다.
“힘내 이누야샤. 이누야샤는 강하니까.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한편 셋쇼마루를 기다리던 링은... 셋쇼마루가 올 때 셋쇼마루를 향해 달려간다. 이때 셋쇼마루는 링에게 꼼짝 마라고 말하며 링을 뛰어넘어 숲의 나무를 베어버린다. 거기에서 카구라가 나타난다.
“기억에 있는 냄새다. 전에 나를 함정에 빠뜨리려 한... 나라쿠...인가 하는 음흉한 놈과 같은...” (셋쇼마루)
“나는 바람술사 카구라. 나라쿠의 분신 같은 존재지. 당신이 가진 검에 쓴 고신키라는 놈도... 나와 같은 나라쿠의 분신이야.”
카구라는 셋쇼마루에게 의외의 말을 한다.
“이봐... 당신은 강하지? 당신이라면 어쩌면... 나라쿠를 죽일 수 있을지도 몰라.”
셋쇼마루를 떠나 날아가는 카구라는 생각한다.
‘나는 나라쿠에게 심장을 잡혀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런 놈이 시키는 대로만 하긴 싫어. 나는 바람이야. 언젠가 자유로워지고 말 테야!’
한편 성에서 나라쿠는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단지에서 무언가 흘러나오면서 나라쿠의 머리를 잘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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