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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승리를 위해
북산의 공격에서 서태웅이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풍전의 파울로 프리스도 한 개를 추가로 던지게 되었다. 남훈은 자신들이 무엇 때문에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해왔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묻고 있었다.
에전에 남훈과 강동준은 이사장실까지 찾아가서 노선생님을 자르지 말라고 간청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사장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 부임한 김영중 감독은 선수들에게 팀의 디펜스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선언했다.
남훈은 동료들에게 말한다.
“감히 노선생님을 바보 취급하다니... 지금까지의 스타일로 밀고 나간다. 런&건으로 베스트 4강까지 올라가면 되는 거 아냐! 우리들이 노선생님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보이자. 그러면 노선생님도 다시 돌아오실 수 있을 거다.”
서태웅은 프리스로도 한 개 성공시켰다.
‘굉장한 선수다. 11번 서태웅! 플레이로 이렇게까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다니... 눈물이 날 정도야...!!’
관중들의 소리가 남훈에게 들리는 듯 했다.
“‘에이스 킬러’도 서태웅만큼은 죽이지 못했군. 오히려 자기 자신이 죄책감으로 무너지고 말았어.”
풍전의 플레이는 엉망진창 뒤죽박죽인 상황이었다. 그런 풍전의 상황을 보면서 풍전의 감독은 말한다.
“난 네놈들이 증오스럽다!! 그런데도 왜... 지기를 바라지 않는 걸까!! 그건... 너희들이 누구보다도 이기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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