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제18권] 제198화. 초고속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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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애니]/[슬램덩크 - 회차 정리]

[슬램덩크 제18권] 제198화. 초고속 열차

by [수호천사]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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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화. 초고속 열차

 

소연이는 체육관에서 인기척이 있어서 들른다. 마침 양호열이 체육관에 와 있었다.

소연이는 양호열에게 말한다.

고마워... 내가 이런 말 하긴 좀 이상하지만... 하여튼 그런 기분이야. 모두가 끝까지 합숙에 같이 있어주어서 백호도 2만개나 던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

 

 

양호열은 농구 경험자의 눈으로 봤을 때 백호가 어떠냐고 묻는다.

정말 굉장해!! 이번에도 눈깜짝할 사이에 안선생님의 가르침을 전부 흡수해 버리잖아!! 보통 사람들이 모든 역에 정차하는 완행열차라면... 백호는 초고속열차 같은 느낌이야. 정말 부러워.”

 

 

자기도 열심히 농구 연습을 했었다고 말하는 채소연...

백호는 1주일만에... 아니 단 하루만에 날 앞서버린 거야!! 조금이긴 하지만... 질투심도 생겨!”

 

 

양호열은 소연이에게 말한다.

... 사람에겐 저마다 적성에 맞고 안맞는 것이 있는 법이니까. 소연인 농구가 맞지 않았던 것뿐이야!! 그렇긴 해도 백호가 전국대회 선수라니...”

백호에겐 농구가... 농구가 적성에 딱 맞았던 거야!!”

 

 

열차를 나고 오사카로 향하던 북산의 선수들... 채치수는 북산의 첫 번째 상대가 풍전이고, 풍전을 이긴 다음 상대는 작년에 우승한 아키타의 산왕공업고등학교라는 것을 보고 놀란다. 대진표를 미리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안선생님이 말해준다.

 

 

쓸데없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어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상대가 어디인지 보다도 우리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니까요.”

 

산왕을 이기면 그 다음에는 지학...

김판석이 있는 명정공업과 상대하려면 결승까지 올라가야 했다.

 

 

산왕과 지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때 풍전의 강동준이 그들 앞에 나타난다. 그는 권준호에게 말한다.

너 방금 산왕이니 지학이니 했겠다!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지. 그럼 이 칸에 있는 승객들은 풍전은 송사리구나!’라고 생각할 거 아냐.”

 

 

농구 잡지에서 전국대회 팀들에 대한 나름대로 평가를 보면 산왕이 AA, 풍전이 A, 북산이 C랭크에 속해 있었다. 북산에 대한 간략한 평가는... “뛰어난 센터인 주장 채치수가 팀의 대들보, 예상외의 선전을 보일 것인가?! 목표는 1회전 돌파!!”

 

 

주제도 모르는 녀석들이라며 열차 복도를 걸어가던 풍전의 강동준은 강백호의 발에 걸려 넘어진다. 백호의 머리를 움켜쥐는 강동준... 그런데 코치의 경고 소리를 듣고 가던 길을 가려고 한다. 그때 강백호가 한마디 한다.

 

이봐 말꼬랑지! 내 머릴 잡은 것 잊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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